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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8

필름 그 필름안에 존재하는 세상은 실제와 반대요! 거울을 통해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과 좌우가 바뀐 그런 세상이여! 우리는 카메라의 작은 구멍을 통하여 필름은 세상을 투과하여 흡수를 하였는데 세상과 반대로 해서 현실은 필름과는 반대로 세상을 거스르는 중이오! 세상을 너무나 가까이 들여다 보면 세상은 그만큼 흐릿해지고 멀리서 보면 볼수록 전체의 그림이 들여다보이니 그 얼마나 역설이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니 말이다. 안타까움은 미련만큼이나 미련은 서러움만큼이나 미움은 증오의 다른 얼굴이오! 증오는 사랑에 대한 동전에 대한 양면이라 생각하오! 나는 지금 세상을 통해서 내 필름에 적어내오!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필름으로 적어내오! 나는 지금 나를 사랑하니 말이오! 우리는 너는 가끔씩 우리를 벗어나게 한다. 실제 삶에.. 2018. 7. 21.
가을 봄도, 여름의 아름다움도 가을이 보여주는 우아한 자태에 견줄 수 없다.No spring nor summer beauty hath such grace as I have seen in one autumnal face.가을을 표현한 말중 너무나 아름답고 간결해서 한자 적어본다. 존던의시라고 한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가을의 얼굴이 가장 고귀하고 어쩌면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하는 사람의 깊은 내면이 그려진다. 결국 난 여름의 중앙에서 가을을 생각하기로 했다. 가을을 생각하면서 나는 여름을 잊을 수가 있었다. 좀 여름이 빨리 지나가면 빨리 1살이 더 지난다는 두려움을 뒤로한채 너무나 더워서 나는 몇개월을 먼저 살기로 결정했다. 이 호수에 낚시대가 없는들 무슨 이유가 필요할까? 그냥 앉아서 내가 호수.. 2018. 7. 21.
sofa ​ 어찌 보면 내 인생의 이 공간만큼 나랑 친숙한 것이 있을까? 친숙함일까? 아니면 처절함일까? 이 소파위에서 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냈다. 가끔은 땀으로서 가끔은 숙취로 어쩔수 없는 숙취를 가지고 누워서 천정을 보면서 무한한 상상력으로 무협소설의 주인공의 되었고 춘천의 소양강을 떠나니는 한편의 배로서 생각을 햇던 적도 있었다. 가끔은 저팔계의 보드로서 느낀적도 있었고 나는 세상을 꿈꿨다. 어떤 때는 쇼쌩크탈출의 주인공처럼 클래식을 듣는 주인공처럼 또는 두더지처럼 지하세계로 지하로 지하로 내려가는 상상을했다. 나는 세상의 끝이자 세상의 전부인 공간이 이 공간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 공간의 시작이자 끝이고 우리는 이 공간에서 시작하여 지상에서 영원으로 가는 이정표이자 전부이다. 이 가죽은 누구의 가죽.. 2018. 7. 21.
골든키위 ​ 키위로는 만족 못허지! 금아니면 어렵지 우린 황금이 필요하고 금빛이 필요하지! 1800만원만 있으면 난 모로ㅓ지? SPecial한 차를 사는데 써보나? 1800만원이면 고향집 논을 사나 군산땅 한 필지를 더 늘일수 있는가? 아무것도 나에게 숫잔 돈으로 밖에 난 황금만능주의가 만든 총아요 결실이요! 그 사상아인것이다. 오로지 나에게 숫자는 돈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난 아이스크림 500원짜리를 먹으며 1800만원의 욕심과 허영을 1800가지의 쓰잘데기 없는 잡생각을 한다. 그리고, 상상을 하면서 바닥의 키위를 들여다본다.. 2018.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