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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1

병든잎 ​ 이 잎은 병충해로 송충이기 잋살을 갉아먹은 잎으로 보인다. 키큰 미루나무 잎 같기도 아니면 플라타너스 잎 같기도 한 것같은 가을을 느끼는 병처럼 생겼다. 어두운 하늘에 오로라 같은 느낌이 든다. 아니면 네온전등처럼 발그레 솟아오르는 창호지 빛 같기도 하다. 나는 아침 먹다가 문득 저 솔잎을 갉아먹는 한마리 송충이가 되는 듯 하다. 송충이가 갉아먹은 가을의 잎 삶의 잎사귀가 앙상하게 말라간다. 와인 병에서 가을을 느낀다. 나는 문득 가을 한 모퉁이로 달려간다. 2017. 10. 6.
쓰레기종량제 ​ 아침부터 저녁까지 쓰레기를 드시느라 가장 바쁜 우리동네 쓰레기먹는 하마 음식물만 골라서 먹는 쓰레기 주면서 돈은 받는데 그 돈은 이 아이의 복지를 위해서 쓰여지는 건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돈 먹는 하마 일찌기 거부할수 없었던 운명이라고나 할까? 아님 식충이 일수도 먹는것 주는것만 목 빼고 기다리는 식충이 돈 받고 모든것을 삼켜버리는 비만쟁이 우리는 이 비만 쟁이를 더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누가 누구를 더럽게 생각하던 그는 여전히 그자리네 서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싫든 좋든 누군가 옆에 있다는 것만큼 든든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생각하 2017. 10. 6.
만약 운이 있다면 만약 우리가 그렇게 숭배하는 운7기3의 신탁이 있다면 그 신탁을 지금 나에게 적용시켜달라 ! 사랑하는 사람들이 마음 다치지 않게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나는 그리 착한일만을 하고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남의 눈에 눈물나지 않도록 뒤를 돌아다보며 살아온것 같습니다. 교회를 또는 절을 그리 들락날락 하지는 않았지만 남의 마음에 미움이 설움이 들락날락 하지 않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남의 대문에서 구걸을 하지 않았고 아무리 즐거워도 주변에 슬픈사람이 없는지 한번은 돌아보았던 같습니다. 이렇게 무탈하게 살아왔는데 한번은 나를 위해서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도록 해주세여 ! 울 누나가 엄마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제발... 2017. 10. 6.
좌우 ​좌든 우든 우리는 몰이방식의 여론은 엄격하게 이야기 하면 언론의 편의주의이다. 좌우가 factbased 사실에 근거한 보도가 아닌 언론이 이미 편향성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카트리지 방식으로 사실을 편향성에 얻는 것이다. 그러니, 언론이 이미 그 논조에 맞게 기사를 재생산 하기 때문이다. 결국, 언론의 편의주의에 국가 정책을 비판하고 거기에 맞게 언론 정책이 펼치다 보니 우리의 언론이 정치가에 맞게 onepoint lesson을 하는 채널이다 보니 좌우는 철저히 계산된 언론의 편의주의였다. 언론이 결국은 언론역활을 못하는 것이 사실잉 수 밖에 없다. 이 좌우의 논리에 수많의 피흘린 국민들을 생각해 보면 이 좌우의 논리는 참으로 정치적인 이해를 기본으로 하는 것이다. 2017.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