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영화를 몇번이나 보았는지 모른다. 한 9차례 아님 8차례 항상 보고도 몰랐는데 이제는 이 영화의 스토리 라인이 명확해 졌다. 아마도 1960년대의 홍콩의 영화, 난 아시아가 이렇게 비슷한 문화적 토대와 이러한 인식을 공유한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다. 아시아라는 나라는 어찌보면 개인의 자유보다는 국가의 이익과 가치가 우선시 여겨지는 사회라는 편견을 같이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삶으로 보면 개인의 욕망을 아니 서툴지라도 무대가 달라지면서 개인에게는 좀 더 가혹하게 남의 눈치를 보고 살아야 했던 것이 동양이다. 왜냐하면 오리엔탈은 예의와 도덕 왕중심의 문화로 일찌기 서양이 포기한 그 삶이었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가장 빛나보이고 화사한 동시에 가장 애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