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지는 행복, 누구나의 이해를 바라는 행복, 우리의 행복은 이해되어지기를 바란다. 그 행복도 공감이 필요한 영역이 된 것이다. 행복은 많을수록 좋은 거 아닌가? 그런데 왜 **"과잉"**이라는 말이 붙었을까? 아마도 잉여라고 해석하는 것이 낫을듯 하네여! 잉여의 행복 아마도 우리는 행복하려고 살게 됩니다. 잉여의 행복은 자본주의적 감정의 디폴트 값입니다. 즉 목적이자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이제 '의무'다. 왜 ~~ 디지털 사회가 되면서 내 감정이 매일 매일 보여지고 내 감정이 객관화 분석화 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혹 당신은 “항상 긍정적이세요!” 아니면 “행복한 하루 되세요!”, “너무 우울한 말은 하지 말자~” 등 감정을 마케팅처럼 포장하고, 기분도 자기관리의 일부가 된 사회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