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page를 읽기가 쉽지않네! 요즘은 책을 읽으면 다 읽어야 한다는 중압감이 왜 이리 심하게 느껴지지!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설류를 읽는게 맞나! 경제서라도 읽어 주식을 아니면 집을 장만하기 위한 계획들을 치밀하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무언의 압력을 견디면서 소설을 읽기란 쉽지 않다. 아마도 지금의 corona의 시기가 거치면 아마도 혹시 모르는 대공황의 시대가 올런지 그러한 걱정과 불안감에 처음 책을 골랐다. 아마도 대공황시 먹고 살기위해 도시로 도시로 했던 그 배고프고 헐벗은 시대의 이야기들을 읽어보기로 했던 것이다. 가난과 인간의 끝에는 무엇들이 있는지 그 불평등의 시대에 우리는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소설인듯하다. 배고픔 기아와 굶주림 다 비슷한 말인데 아마도 죽음직전에 그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