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1 corona 19 나는 아들, 딸 2명이 있는데 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코로나19 양성이 일어났다. 이에 나는 혼자 이 연남동의 호스텔 방안에 혼자 나와 있다. 노년에 삶이란 어찌 보면 지극한 외로움을 견뎌내고 같이 즐겁게 살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할것이다. 이 준비에서 나는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 어쩌면 그 준비 상황에 노출된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로 더욱더 치밀한 준비를 해야 할 듯하다. 누군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삶을 마감할 수 있을까? 내 어머니가 나에게 하듯이 나 또한 자식들에게 부담감 주지 말고 나 스스로 온전한 나의 삶을 맞잉해야 하는데 한편으로는 아이들에게 나는 어떠한 것들을 준비해 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본다. 나는 살면서 아이들에게 어떤 아빠 였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본다. 혼자 집에서 떨어져 만약.. 2023.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