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2 축구 나는 축구를 하면서 항상 친선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을 잘 이해 못한다. 친선이라고 하는데 친선은 어디에도 없다. 축구공을 지켜보노라면 괜한 승부욕이 일어나곤 한다. 승부를 하는 경기치고 친선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뛰다보면 그리고 몸이 그 집착에 반응하다 보면 집착과 욕심이 생겨나고 그 집착은 너무나도 많은 것을 변하게 한다. 축구는 얼마나 전투적이고 심지어 얼마나 생사를 걸듯 운동을 할 수 밖에 없다. 축구는 많은 것들을 집중할 수 밖에 없게 한다. 축구는 하나의 전투의식이고 모든 사람들을 열광시킨다. 하나의 의식이 진행됙고 하나의 열정으로 집중된다. 뛰고 부딪히고 소리 지르고 싸우고 우리는 참으로 많은 열정과 싸움을 하나의 의식 공으로 전환해서 표현하게 하는 것이다. 인간의 전쟁에 대한 열망과 열.. 2023. 1. 23. 축구[보스니아] 나는 축구를 보면 심장이 뛴다. 그 흥분이 좋다. 보스니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나는 신태용호의 축구 경기를 보면서 보스니아가 이기기를 바라고 있다. 이유는 보스니아가 내전으로 얼룩져 있고 왠지 승부에 대한 의지가 사라져 버리고 나는 이 축구경기가 전혀 문제 없기를 바란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친선경기처럼 정말 친선경기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축구경기를 보면 전쟁이 생각난다. 인간의 전쟁이 얼마나 증오스럽고 잔인한지 나는 이 축구경기를 보면서 나의 심장이 뛰는 것을 보면서 전쟁이 시작하는 것을 느낀다. 보스니아에게 지속하여 골을 먹는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골이지만 축구가 나에게는 전쟁과 같다. 사실 이 축구를 보면서 전쟁을 좋아하는 전쟁을 느낀다. 나의 가슴속에서 드러나는 잔인함 나의 폭력을 느낀다... 2018.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