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2 시네마천국 추억이 사라진다는 것은 삶의 근본이 없어 진다는 것으로 기억할 수 있는 없는 삶은 너무나 황폐해 결국은 스스로를 좀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년시절의 꿈과 사랑이 묻어 있던 영화관이 개발에 밀려 폭파돼는 장면은 시간이 흘러도 안타까움이 가슴 한켠이 답답해져 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건물이 사라진다는 것은 건물 그 이상의 것이다. 초등학교 운동장이 작아진 것을 보면 그 커다란 교실 2층이 마치 1층높이만도 못하게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운동장 한켠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지금은 그리 커 보이지 않게 됨을 알 수 있다. 개발과 도시화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꿈은 항상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아닌듯 그렇다면 꿈이 아니고 목표이거나 계획이겠지! 초등학교를 걷던 옆에 찐빵.. 2022. 9. 11. iwillbeback 과거는 뉴트로는 과거의 단적인 향수이기도 하지만 존재의 이유이기도 하다. 정신없이 살다보면 자기의 정체성에 대해 나의 존재에 대해 더욱더 많은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근거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살아온 흔적들이기도 하고 내 일상을 지켜준 그 정도로 친숙한 내 삶의 향기 이기 때문이다. 2019.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