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에서 면접이라는 건가끔 직장에서 어느 정도 연차가 돼면서 사람을 뽑는 면접관이 된다. 자기소개서와 사진 말끔한 사람 누군가의 운명에 누군가의 삶에 내가 개입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려움은 더해간다. 왜냐하면 직장이라는 것이 그 사람의 삶에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또는 끼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 이력서를 보고 또 보고 내가 질문할 것들과 내가 궁금한 것들 우리의 회사에 적응을 잘 할 사람인지를 여러번 보고 또 보고 왜냐면 사람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또는 이상을 넘는 능력 오버스펙이라는 부분이 존재하고 그러면 바로 이직하기 때문이다. 또한 삶의 애티튜드를 삶을 향한 발걸음 걸어온 자욱 들을 되돌아 보고 들추어 본다.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