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가 장마권에 들면서 침수 1번지 강남역이 또 침수가 된다. 지하철역이 물에 잠겨 그냥통과를 하게 돼고 전국이 장마권 물이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한다. 어제 저녁에 친 번개는 얼마나 대단했던지 아마도 내가 살던 아파트가 무너질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섬칫했다.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는 우리가 애써 쫓던 모든 가치가 얼마나 부맂없는 것인지 이런 자연 현상을 접할때 마다 허무해지는 것 같다. 우리가 애써 좇는 가치가 진정한 가치가 있는지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돼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전파로 한때는 거침없이 폭주하는 전염숫자에 놀라며 너도 나도 건강을 염려하며 지하철에서 마스크로 촉발된 많은 해프닝을 보며 우리가 사회적으로 용인하고 묵인돼었던 많은 사회적 문제들 즉 연령별, 성별, 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