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만큼 사랑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있을까? 왜 우리는 눈물에 유난히 약하고 진실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게 되는 것인가? 우리는 일상에서 눈물을 많이 보여주지 않고 살았기 때문이다. 남성성과 유약함으로 비추었던 이 행위는 터부시 돼어 왔었다. 생존에 적합하지 않은 행동이었던 것이다. 화살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맬 반복되는 약육 강식의 일방적인 생존논리에서는 더더욱 말도 안되는 나를 보여주는 기술이었던 것이다. 왜 요즘은 유난히 눈물을 흘리는 횟수도 많고 많이 비추어 질까? 생각했더니 뉴스에 정치인, 연말 시상식, 월드컵 중계, 양심선언등 많은 눈물들을 쏟아내고 있다. 눈물은 아마도 감동을 전제로 하고 뭉클하고 감정이 복 받힐때 눈물샘이 터지는 것이다. 유난히 횟수가 많고 camera에 비추어지는 이유는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