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게임은 공허한 운동장에 금을 잘 그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금이 잘 지워지기 때문이다. 옷이고 신발 뭐 하나 남아나는 것이 없다. 찢어지고 운동화는 벗겨지고 피부는 생채기가고 가끔 너무 세게 부닥치다 보니 피를 흘릴때도 있었던 것 같다. 뭐니뭐니해도 완력과 깡다구가 필요한 게임이라고 생각할 듯 하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참으로 모든 게임을 생과사의 영역으로 치환한 이 작가의 상상력이 싫었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인것은 같다. 우리가 하던 이게임은 사실 놀이가 많치 않던 시절에 우리의 놀이문화를 발전 시켜주었던 것 이었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 밥먹기 전까지 밥먹으라고 부르기 전까지 밖에서 놀던 우리의 대표적 놀이문화의 형태들이었다. 이 놀이를 최초에 만들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먹고 살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