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비건 우리 가족은 정신이 없다. 아들이 비건이라는 베지태리언이라는 둥 알 수없는 말을 하며 이상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주중 주말 이 비건은 우리가정에 너무 깊숙히 들어와 앉아 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나는 워낙 등심과 삼겹살을 넘 좋아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식사의 기호라고 생각하고 서로의 것을 먹자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애가 말라갈 수록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그럼 왜 비건이든 베지태리언이 돼기로 했던 것일까? 사실 다이어트의 심화과정이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 근본적인 이유는 아버지인 내가 남들보다 덩치도 크고 몸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추측이지만 확증이기도 한 팩트로 내가 100kg이 넘다 보니 아들은 살찌는것에 경계하게 돼었고 본인도 고기를 넘 먹다가 중간에 여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