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2

한니발 & 스키피오

사회간접 자본중 가장 기여를 한 것은 다름아닌 로마의 도로 아피아가도 일것이다. 아피아 가는 동맹국 속국을 분리 하지도 차별하지도 않았다. 로마는 토지를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았고, 누진세금도 없이 수입의 1/10만 세금으로 내면 됐기 때문에 더나 덜 내려고 꾀를 부릴 이유도 없었다. 로마가 원칙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는 아피아가도와 군대에서도 나타난다. 로마가 원칙을 중요시하고 전혀 유연성이 없는 민족의 성격으로 그래서 로마가 "pax Rome" 가 형성되었고 이민족에 관해서도 하나의 원칙 거대한 융합정책을 펴 왔던 것은 그 당시로 봐서도 얼마나 큰 생각을 가진 민족이지 싶다. ``````이런 합리적인 생각을 가진 민족과 변동성과 유연함을 가진 사람과의 전쟁은 애초에 승리가 명확해진다. 바로 이러한 변동성을..

사람 사람들 2024.05.05

로마를 강대하게 한 요인은 종교에 관한 사고방식이었다.

로마는 종료가 하나의 지도원리가 아니라 버팀대에 불과했기 때문에 종교가 인간을 속박하는 일은 없었다. 강력한 지도원리를 갖을 수도 있지만, 자기와 다른 종교를 배척하고 인정하지 않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었다. 로마인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종교전쟁은 하지 않았던 것이다. 아 ! 종교에 인간의 전부를 내어 주진 않았던 것이다. 결국은 종교보다 인간이 먼저 라는 그 믿음을 배반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일신교와 다신교의 차이는 단순히 믿는 신의 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로마인이 그 누구보다도 창조한 것중 좋게 평가할 수 있는것은 다름 아닌 법률이다. 종교는 그것을 공유하는 사람 사이에서 효력이 발휘되는 것이라면 법률이라는 것은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의 필요성을 위해 눈을 뜨도록 했다. 로마인과 마찬가지로 윤리도..

Culture 2024.04.0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