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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태어나서 처음 받는 선물이다.

by 링마이벨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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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어나서 처음보는 선물을 받았다. 디지털 시대에 처음받는 디지털 감흥이 느껴지는 선물인것 같다. 이것을 장미로 인식하려고 하기에는 나는 너무 많은 아나로그 감성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아나로그 감성이란 것이 사실은 내가 태어나 한번도 벗어난 적이 없는 내가 익숙한 그것 말이다. analogue = accustomed 익숙한 그 무엇으로 사는 삶 말이다. 디지털세대란 것도 생각해 보면 다름 아닌 그가 태어난 세대 그 시간에 맞는 것들의 생활말이다. 익숙하다는 것은 무엇이지! 익숙하다는 것은 생소함이 없다는 것 생소함은 많은 것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우리는 왜 금새 싫증나고 피곤해 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추구하는 것일까? 우리가 느끼는 현실의 어려움들은 사실 그 무엇보다도 더 일상을 소비하게 만든다.  

우리의 감성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우리의 감성은 아마도 우리의 일상에서 오는데 그 일상이 익숙하다는 것은 그만큼 나를 자각하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각한다는 것은 인식하는 것이고 인식하는 것은 내 감정이 나의 일상과 다른 방식으로 해석을 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야 삶을 느껴지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느낀다는 것과 인식하는 것 표현하는 것이다. 나는 이 장미를 장미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장미를 인식할 수 없는 것 이 장미를 장미로서 이해하는 것 이것을 장미라고 말 할수 없다. 이 단순한 인지부조화를 항상 삶의 일부로 느낄 수 있다는 것 삶의 일부는 항상 익숙하지만 새로운 것으로만 채우기에는 우리는 너무 힘든 것들이 많다. 

삶이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잃는 것들을 많아서도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삶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중요한 것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삶의 우선순위를 살아가면서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 우선순위는 삶을 통해서만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에서 매일 느껴지는 부조화는 어찌 보면 결국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현실이 바쁘고 익숙할 수록 잊고 넘어간 것들을 느낄 수 있게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각성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만 말이다. 결국 각성과 인식과 부조화 이 모든 것이 모두 삶의 일부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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