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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챗 gpt

by 링마이벨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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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가 워낙 인간의 뇌와 같은 수준의 사고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 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그러한 이야기를 했던 연구원들이 회사로부터 해직통보를 받는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을때 새삼스레 우리가 우려하던 미래가 너무 가까이 와있다는 우려가 '기우'라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그러한 때가 오고있다는 것에 적지않게 공포와 근심이 든다. 우리의 미래에 발전 속도가 그동안 수십년에 걸쳐와 이루어 놓은 발전 속도를 몇년안에 갈아 치우고 실제로 그 염려스런 미래에 다가간다는 생각이 든다. 

AI가 감정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낀다는 이 이야기는 사실 그동안 우리가 영화에서 본 '터니네이터' 'AI' 여러 영화나 공상과학소설이 보여다준 미래를 한층더 현실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자본의 축척에 모두 열올리는 ultra-capitalism으로 다가와 있다는 것 오로시 자본에만 열을 올리고 있을때 우리의 과학이 우리의 문명이 얼마나 우리가 원하지 않는 미래로 우리를 광폭으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머리를 맞대고 공동대응하지 않으면 이 속도에 인류는 스스로 파멸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가져본다. 

내가 그동안 보아왔던 수많은 영화들이 이제는 아주 막연하거나 터무니 없는 영화일리는 없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문명과 기계의 끝은 어디일까? 언제쯤 이 문명은 스스로 만족한 줄 알아서 발전을 그만둘 수 있다는 말인가? 우리는 속도를 참아낼 수 없도록 시간에 길들여지고 있다. 통화 연결후 5초 3초 2초 1초 우리의 기달릴 수 없는 이 본능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찬란하게 발전시켰다면 반대로 이 기술의 속도를 참아내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모든 발전과 문명을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학습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눈이 내린 들판에 발자욱들의 합이고 산을 올랐던 수많은 사람들의 등산로의 경험과 흔적들의 합이라고 본다. 그러기 때문에 흔적이 없다면 사실은 ai도 학습의 경험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합들을 찾아낼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역사를 통해서 새로운게 없던 것들 모든것들이 루틴이고 하나의 경험의 소산이라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는 구습이라고 치부되어질 우려도 있어 보인다. 사실은 반복돼어 보이지만 우리의 오늘은 어찌보면 가장 소중하고 가장 creative한 오늘이라는 자산에 대한 가치를 반복의 산물이라고 밖에 기계는 들여다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지금까지 경험과 표현이 다 비슷할 수는 있지만 인간이 가진 경험과 그 소산이 하나의 가장 창의적으로 보이는 것들에 대해 평가를 할 수 밖에 없는 것들에 가치를 훼손시킬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기계는 모든 의미와 가치를 다 훼손시키고 가치를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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