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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전화 call phobia 콜 포비아

by 링마이벨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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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우리가, 내가 , 내 친구들이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어 버렸을까? 조만간 Oredr phobia도 생겨나겠지! 이러한 말들도 조만간 생겨 날듯하다. "왜 이러한 단절이 생겼을까?" 라는 질문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우리는 많은 것들에 대해서 그동안 연습이 없었고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 주지도 않았던 우리들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불편한 것, 어려운 것, 애매한 것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 부모가 해결해 주고 " 넌 공부나 열심히 해!"라는 이 슬로건으로 귀착 될 수 있어 보인다. 우리가 살아나가는 일상 그 모든 것들을 하지 않고 공부만 하도록 만들어진 machine처럼 모든 감정과 모든 상황들에 대해 지나치다 보니 이제는 그 회피가 일상이 돼었고 그 회피가 일상에 영향을 주게 된 것이다. 대학은 이 모든 것을 대학입시 이후로 연기하거나 홀딩하였고 마치 대학입시와 더불어 지구의 종말이 오는 것도 아니고 무로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대학은 이 모든 것을 뒤로 미루어 놓고 마치 가장 중요한 인생과 삶을 뒤로 미루어 놓아 버린 것이다. 그 아이들이 성장해 일상을 살다 보니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인식과 해결방안 그 모든 것이 문제로 돌아온 것이다. 그 중간에서 우리는 삶의 단면들이 현상화 돼어 문제점으로 부각 돼고 있는 것이다.
" 해결 되어질 수 있을까? "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에 대해 한번 생각 해보면 우리는 나는 아리송해진다. 왜냐하면 이 부분과 인류의 만든 기술들 특히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술들이란 생각해보면 반복적인 학습과 반복적인 의사소통을 줄이고 인간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기 때문에 우리가 지향하는 편의성과 그 맥을 같이 하기 때문이다. 결국 요즘 청소년의 편의성과 그 번거로움은 사실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자체가 가지는 편의성의 방향성과 일치 하기 때문이 아니라 더욱더 공고하게 그 쪽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을것이다. 왜냐면 인간의 이기심은 결국 자본과 연결돼어 더욱더 그 편의성을 증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플랫폼이란 방식은 결국 우리의 일상을 기술과 연결하여 가장 빠르고 가장 실천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현상을 나쁘게 보기 보다는 이러한 현상이 확대 재생산 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편의와 연결돼어 있고 어는 것도 억지 강제적으로 받아 들인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만간 이러한 문화적 흐름들이 하나의 원칙으로 받아 들여지고 하나의 주류로 형성될 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술이란 문화를 거스르지 못하며 생성소멸을 반복하며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받아 들여지고 우리의 일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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