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PP>
■ 방통위, 공익채널·장애인복지채널 12개 신규 선정(뉴시스, 2022.12.07) | 기사보기 |
□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익채널 선정 및 장애인복지채널 인정에 관한 고시'에 따라 방송, 법률, 경영, 시청자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후, 7일 전체회의에서 2023~2024년 공익채널 및 장애인복지채널을 선정하였음
□ 3개 공익성 방송분야 중 ▲사회 복지 분야에는 다문화TV, 소상공인방송, 육아방송, 한국직업방송 ▲과학·문화 진흥 분야에는 사이언스TV, 아리랑TV, 토마토클래식 ▲교육·지역 분야에는 EBS플러스1, EBS플러스2, EBS English, MBC NET이 각각 공익채널로 선정됐으며, ▲복지TV가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
※ 공익채널 : 방송법 제70조제8항에 따라 방송의 공익성 제고 등을 위해 방통위가 2년 마다 선정하는 채널에 대해 종합유선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플랫폼이 공익채널 분야별로 한 개 이상씩 의무적으로 송출하도록 한 제도
※ 장애인복지채널 : 방송법 제70조제3항에 따라 방통위가 인정하는 장애인복지 관련 채널을 유료방송플랫폼이 의무적으로 송출하게 한 제도
■ LGU+, '크롬캐스트 구글TV' 국내 독점 출시(뉴스원, 2022.12.07) | 기사보기 |
□ LG유플러스가 실시간 방송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동글형 셋톱박스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TV(4K)'를 국내 독점 출시하였음
□ 크롬캐스트 구글TV는 넷플릭스를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왓챠, 쿠팡 등 다양한 OTT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도 탑재하여 270여개 실시간 채널과 27만편의 VOD를 이용할 수 있음
■ 베일 벗은 콘텐츠 대가산정 기준, PP 기여도 반영…업계 "지상파·종편 참여 필요"(디지털데일리, 2022.12.12) | 기사보기 |
□ 과기정통부는 최근 PP와 인터넷TV(IPTV)·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등 유료방송사 실무급 회의체를 각각 소집해 콘텐츠 대가와 관련 산정식 초안을 공유하였으나, 초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는 지상파·종편 PP를 제외한 일부 사업자만이 참여해 '반쪽짜리'라는 비판이 있음
□ 보도 기능을 갖춘 지상파와 종편 PP의 경우 사용료 협상에서 일반PP와 비교해 우위를 차지하고 있고, 프로그램 사용료로 지급될 금액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이들로선 오히려 받을 수 있는 액수가 줄어드는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준 마련 논의에 비협조적이었음
□ 유료방송사는 방송시장 재원이 순환되는 구조로, 지급 비중이 큰 지상파와 종편을 제외하고 기준을 논의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며, 지상파·종편의 소관부처가 방송통신위원회이기 때문에 과기정통부가 적극 나서기도 어려운 상황임
<콘텐츠 / OTT>
■ 콘텐츠 기업 'FAST' 눈독…시장 확 커지나(서울경제, 2022.12.07) | 기사보기 |
□ 삼성·LG전자 등 TV제조사 등이 서비스 강화에 나선 가운데 CJ ENM, 뉴 아이디 등 콘텐츠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확산되고 있음
□ LG전자는 스마트TV에 탑재된 FAST인 ‘LG 채널’은 지난달 미국의 스튜디오이자 스트리밍 서비스 필름라이즈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북미 지역 등에서 즐길 수 있는 LG 채널의 FAST 채널 수는 350개가 넘었음. 삼성전자도 자사의 FAST인 삼성 TV 플러스를 지 9월 리브랜딩하고 국가와 채널·사용 가능 디바이스 추가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 삼성과 LG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FAST가 성장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TV 관련 매출을 광고 등을 통해 지속시킬 수 있기 때문
■ 우영우·파친코 美 크리틱스초이스 후보…韓 드라마 2년 연속 수상할까?(전자신문, 2022.12.07) | 기사보기 |
□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와 ‘파친코’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후보에 나란히 올랐음
※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 1996년부터 시작한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큰 영화 평론가 단체인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CCA)가 주최함. 골든글로브 시상식, 미국 배우조합상과 함께 영화 및 TV 분야에서 높은 위치를 갖고 있는 메이저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음. 28회 시상식은 2023년 1월 15일 LA에서 열림
□ 두 작품은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놓고 ‘여총리 비르기트’(넷플릭스), ‘1899’(넷플릭스), ‘가르시아!’(HBO 맥스), ‘더 킹덤 엑소더스’(무비), ‘클레오’(넷플릭스), ‘나의 눈부신 친구’(HBO), ‘테헤란’(애플TV+)과 경쟁을 펼치며, 작년에는 ‘오징어 게임’과 주연 배우 이정재가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 하였음
■ LG유플러스, 왓챠에 지분 인수안 전달…‘아이들나라’와 시너지 추진(이데일리, 2022.12.08) | 기사보기 |
□ 8일 업계에 따르면 키즈 OTT ‘아이들나라’를 추진 중인 LG유플러스가 박태훈 CEO와 재무적 투자자들이 가진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를 약 400억으로 보고 LGU+가 200억 원 정도를 투자하여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안으로 알려짐
□ LGU+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왓챠에 콘텐츠 소싱 등 기업간거래(B2B) 업무를 대행시키고, 아이들나라 분사이후 운영에 있어서도 왓챠와의 시너지를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짐
■ IHQ,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내년 2월 100% 자체제작 편성"(아이뉴스24, 2022.12.13) | 기사보기 |
□ IHQ는 ‘IHQ(구 코미디TV)' 채널의 자체 제작 편성 비율을 10월 59%, 11월 78%, 현재(12월)95%로 꾸준히 높여 내년 2월부터 '채널 IHQ'를 100% 자체 제작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힘
□ IHQ는 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오리지널 제작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IP 확보 전략을 구축하고 있으며, 숏폼 중심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바바요'에서 제작한 프로그램들(함잌병원, 죽여주는 서비스, 뻥쿠르트 등)도 채널 IHQ에 편성 중
■ "콘텐츠 저작권 추가보상은 소수를 위한 제도"(전자신문, 2022.12.13) | 기사보기 |
□ 13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OTT포럼과 미디어플랫폼 저작권대책연대 주최로 '저작권법상 감독 등 추가보상권 제도 도입에 대한 영향 및 쟁점' 세미나가 열렸으며, 방송영상콘텐츠 감독·작가에 추가보상권리를 보장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이 특정 소수만을 위한 제도라는 지적이 나왔음
□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저작권법 개정안상 추가보상권 적용 대상은 감독과 작가에 국한되어 있으며, 이는 형평성에 어긋나고 추가보상 전제조건이 불명확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공에 따른 손익 여부와 관계없이 추가 보상이 발생하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PP 등 영상물최종제공사업자 수익의 불확실성이 증가, 콘텐츠 투자가 위축될 수 있음
□ 반면 박찬욱·김한민 영화감독 등 창작자는 저작권법 개정으로 감독·작가 모두 저작자로 지위를 확보,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며, 추가보상권은 흥행 인센티브 등 이익분배 근거로 삼아 새로운 수익원으로 작용, 안정적인 콘텐츠 창작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