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

Blame look

by 링마이벨 2017. 1. 4.
반응형

비난을 뜻하는 Blame과 옷차림 Look의 합성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주목받으며 유명세를 탄 인물의 패션, 스타일을 나타내는 말.
강렬한 인상과 주목이 여러 대중들에게 스타성으로 인식되어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
최근 주목받은 정유라 씨의 패딩, 최순실 씨의 벗겨진 신발, 과거 신창원 씨의 티셔츠 등이 이에 해당

 

부러움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개인들의 물적욕망들이 반영되는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부러움은 도덕적인 경계면을 넘어서서 양심에 구애받지 않는다. 철저하게 도덕을 넘어서서 우리의 부러움은 어떤순간 어느 마지막순간 까지도 물적욕망이 반영되는 사회전반적인 분위기를 반영한다. 물질적인 부러움 물욕의 부러움은 한 순간도 버려지는 시간이 없는 것이다. 비난을 하지만 그 비난을 하는 순간 부러움의 대상의 부러움의 물건을 통해서 투영된다. 사회적으로 지탄받아야 할 도덕적인 가치는 물적인 가치로 변화되고 부드럽게 상황을 마사지 하게된다. 남는것은 지탄받아야 할 범죄가 아니라 갑자기 가지지 못한 소유에 대한 회한으로 반영된다. 결국 비난받아야 할 대상도 그 범죄도 그 본질이 사라진 곳에 물신만 남게된다. 비소유에 대한 후회와 가치들이 물건들로 승화된다. 결국 신창원의 티셔츠는 의협의 대상으로 본질이 변화되고 신창원은 의협심만이 남게된다. 의협의 대상이 된 신창원은 결국 의인으로 비추어 지고 상업주의의 한계는 끝이 없다. 충격과 공포를 통해서만이 할 수 있는 물적대상이 실제로는 현실에서 의인화된다. 결국 브랜드는 그러한 도덕적인 것 위에 훨씬 더 가치있는 브랜드의 힘을 가지게 되고 신앙화 돼기도 한다. 결국 물욕은 신앙으로 변화되고 신앙은 유물적인 사고에 묻히게 된다. 더이상 가치있는 것은 물건이 되고 사람은 사라져 버린다. Blame Look은 결국 사회적인 약속하에 의인화되고 생명력을 가지게 되고 모든 도덕적인 가치기준은 사라져 하나의 연기처럼 사라져 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