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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 눈사람 눈이 있는 사람 눈으로 만들어진 사람 그래도 다행히 눈이와서 무의식적으로 만드는 것은 눈사람일것이다. 첫눈에 사람이라! 무형의 무명씨라도 사람을 그리워한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우리는 ㅁ태어날태부터 착했을것이라 생각한다. 이렇듯 착한 마음씨를 가졌으니, 사람나고 인심났겠지! 안그러면 어찌했을까? 눈사람만들며 한해를 생각해본다. 나는 어떻게 사람드릉 대했는지 되돌아본다. 2017. 12. 10.
소크라테스 회상 ​아름다운사람에 대한 성욕에 대해서도 엄중희 이것을 피하도록 훈계/ 육욕에 대해 확고하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에 육체가 더할 나위 없이 필요를 느낄 때에는 말썽이 나지 않을 자를 상대호 하여야 할 것 돈을 받는다는 것은 받자마자 봉사보다도 천한 노예생활로 들어서게 되는 것 미모를 돈으로 아무에게나 판다면 이것을 매춘이라 부르네, 그러나 애인이 있어서 그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것은 훌륭한 일이라네...지혜도 역시 마찬가지로 이것을 매춘과 똑같이ㅣ 누구에게나 돈으로 파는자는 학문쟁이라고 부르네,,, 모든 한자를 자기 맘대로 연결한다. 무사려/광대무변 번역서 치고는 구어체도 아니고 매끄럽지도 않다. 에고 내가 번역을 하더라도 이렇게 현실감이 떨어지지는 않을진대 하여간 < 통치자/피치자 2017. 12. 9.
배현진 아나운서 그녀가 꿈꾼 세상은 그녀의 전부는 8시 뉴스데스크 였으리라! 그녀가 꿈꿨던 권력이 얼마나 부질없고 단순한 사실 이었던지 우리는 알수있다. 어찌보면 그가 꿈꾸었던 세상은 거울속의 너무 고요한 세상이었던 것 같다. 아니면 백조같은 현실을 얼마나 많은 헛짓을 해야 했던건지 조차 알 수 없다. 역사적인 허구에 대한 그 반복에서 당신의 그 욕심이 결국은 당신을 망치는 구료! 참으로 안타깝구료! 내가 당신의 부모라면 정말 마음이 아팟을 것이요! 자식의 그 온갖 비난을 개인적인 영역 까지의 갖은 소문도 하지만 이제 그 미모만큼이나 한동안 이성을 잃어 거울놀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아파하지 말고 당신의 길을 가시오! 그 누구가 비난을 하든 당신의 삶을 살아가시오! 단지 그자리는 당신 자리가 아닌듯하니 그렇다고 너무 상처받.. 2017. 12. 9.
북양항로 ​이 시인은 겨울과 엄동설한 삶의 가장자리 끝을 이야기 한다. 운명처럼 거뜬하게 자기앞길을 보고 걸으라고 이야기한다. "어쩌다 인간에게 붙들려 잘리고, 깍이고, 얻어맞고, 녹여져 마침내 이처럼 길들여진 노예가 되었을까? "또는 죽음을 "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날"로 표현했네! 죽음에 너무 담담히 이야기 하고 그리고 본인 자신을 쓰레기로 감정이입해 보이네...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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