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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impossible 우리가 불가능함을 이야기할때 가능함보다 무엇이 어렵다 이야기 하는것이 나이가 들어가매 무언가 안되는 것에 대해 미리 보험을 들 요량이란 말인가? 우리는 무엇에 대해 안정적이라 함은 아무것도 안하고 현실에 완벽한 안전적인 것을 아무것도 안하지 않는것을!!! 우리는 불가능이란 것을 감지하면서 가능하면 아마츄어란 것을 아마츄어임을 우리는 불가능함에 대해 알지못할 컴플렉스와 그 컴플렉스에 대해 여전히 우리는 알지못한다. 그럼에도 우린 그 알지못함 ​ 2017. 1. 28.
청소기 ​ 매일매일 이애보다 친숙한게 있을까? 지 장속으로 모든 먼지와 나사못까지 또는 힘껏 모든 더러움을 자기스스로 먹는 살신공양의 덕까지 세상으로 배출치 아니로고 세상의 것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덕성가 우리는 당신을 이렇게 표혐해본다 대개는 세상으로 큰소리를 내지만 빨아들이며 대장의 큰 소리를 낸 당신은 노벨수상 후보 지혼자 소리없이 돌아다니는 놈도 있지만 만 당신이 좋다오 ! 그나마 자기소리도 없이 돌아다니면 넘 기계적이란 소리를 들으니 말이오!! 안타깝지만 안타깝지 않으려 하오! 2017. 1. 28.
명절 ​ 내일이면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의 제사음식으로 쓰여질것이다. 그리고 설연휴 우리의 주식으로 쓰여질것이다. 떡만두국으로 제사를 지내는것은 2017. 1. 27.
문과벽 문은 나아가지만 벽은 나아갈수 없지 벽은 벽이상이면 이미 벽이 아니고 문은 열지 않으면 문은 이미 문이 아니고 문도 생각하지 않으면 이미 문이 아니라고 통곡의 벽 결국 벽도 생각하면 문이 된다고 벽앞에서 통곡하면 더욱 두터운 벽이되고 벽을 통과하면 문이돼고 문은 영원히 열린문도 눈감으면 벽이돼고 벽은 문이고 문은 벽이돼고 우린 나아간다 눈뜨고 가면 벽도 문이돼고 우린 앞으로 나아갈뿐 2017. 1. 27.
눈이 소복히 쌓여있다 내일이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빗물로 아니면 없어져 버리는 존재이기도 하고 부피이기도 하다가 다시 채웠다가 다시 원점으로 바람퍼럼 사라져 버리는 존재 아닌 형태아닌 형태로 나는 물이기도 하고 흙이기도 한 아님 그냥 사라져 버린 눈속에 허상 눈속의 거짓이요 나는 영원이기도 한 영원하지 못한 그냥 나일뿐 그냥 허허로울 뿐 그 아무것도 아닌 영파껍질같은 속도 아닌 속 속도없는 또한 속 깊지 않은 얕은 양파껍질같은 외부인지 속인지 모르는 껍질만으로 살아갈 뿐 ​ 2017. 1. 27.
나는 지금 테헤란로를 걷고있다 가끔 아주 냉정함을 찾고 싶을때 나는 습관처럼 테헤란로를 미친듯이 걷고 싶다.밖으로 난 화장실도 없고 화장실도 모두 잠겨있는 테헤란로를 걷고싶다. 출구를 찾고싶을때 출구가 없어보이는 그 거리에 간다. 거리를 걸으면서 점점더 수면아래로 내려간듯해 보이는 이름도 생소한 그거리에 가고싶다. Down Down down dawn 끝도없이 긴 길을 걸었던 2010년대 초반 그 거리를 아직도 걷고있다.불현듯 나와 종합운동장 잠실까지 걷던 그 건조한 거리를 오늘 다시 걸어보려 한다. 2017. 1. 27.
Alkestis 퀴클롭스: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외눈박이 거인들 고대로부터 외눈박이라는 것은 눈은 마음의 양식인데 눈이 하나라는 것은 왜곡되게 보게끔 사물을 제대로 볼수 없게 눈이 하나라는 것 그것은 고대 그당시의 사람들의 공포가 투영이 된다고 할까... 포이보스: 아폴론의 별칭으로 밝다, 순수하다라는 뜻으로 태양신 아폴론은 예지의 신이자 의술의 신이란 포이보스라는 이름으로 불려짐 (PHOEBUS) 리라: 3000년 BC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시리아에서 쓰였던 악기 b 플루톤의 개: 지옥문을 지킨다는 개 카론저승을 흐르는 강인 아케론에서 배를 저으며 아케론에 도달한 망자를 저승으로 실어나른다. 뱃삯으로 동전 한푼을 받지 않으면 절대 망자를 실어 주지 않기 때문에 그리스에서는 죽은 자를 장사지낼때 입에 동전 한 푼을 넣어.. 2017. 1. 27.
항상 난 뭔가 설익은 풋사과 같았다 살아온 날도 현재도 살아갈 날도 뭔가 아쉽고 뭔가 부족한 듯 살아온것 같다 한 아들로 남편으로 아빠로 한 회사의 자리로 그렇게 날이 흘러간듯합니다 내 어머니가 나에게 추구한 완벽함은 아마도 너무나 어리숙하게 살아온듯 합니다. 이렇듯 부족한 저에게 사랑과 믿음을 주신 여러분께 항상 사랑으로 이렇게 어리숙한 답장을 써봅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2017.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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