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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바닥에 대하여 바닥까지 가본 사람들은 말한다. 결국 바닥은 보이지 않는다고바닥은 보이지 않지만그냥 바닥까지 걸어가는 것이라고바닥까지 걸어가야만다시 돌아 올수 있다고 바닥을 딛고굳세게 일어선 사람들은 말한다. 더이상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다고발이 닿지 않아도그냥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바닥의 바닥까지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도 말한다. 더이상 바닥은 없다고바닥은 없기 때문에 있는 것이라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라고그냥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2017. 1. 29.
시작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는 길 모든 길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시작이 끝이고 끝이 시작일수도 고로 시작과 끝은 동일하기도 하지! 모든 길은 끝이기도 한다. 만약 죽음이라면 삶이 곧 시작이며 죽음이 끝이어야 하는 곧 끝에서 시작으로 죽음으로 시작하면 삶으로 끝낼지 모른다는 결국은 죽음은 시작이 되기도 한다. 0은 1이고 1은 10이된다. 10은 0이되고 비우면 차게되고 차게되면 끝이된다. 결국 10=0이라는 공식으로도 설명될 수 있다. 시작하면 끝나게 되고 채우기 시작하는 것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 되기도 한다. 아무것도 없을때 우리는 가장 선한 상태라고 하지만 결국 그 선함은 악함이 될 수 있기도 하다. 결국 시작과 죽음 비어있음과 가득채움 시작과 끝이 모두 동일선상에 있게 된다. 결국 우리는 그 어떤 .. 2017. 1. 29.
2018년 수능모의고사(서울신문인용) 중3, 고입기본계획 체크… 월별·학교별 전형 준비를 ●고교 입시 준비 이렇게 3~4월 전국 시·도교육청은 올 3월 고입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자율형사립고, 특수목적고교인 외국어고와 과학고 입시 변동을 이때 확인할 수 있다. 과학예술영재학교 2곳을 포함한 영재학교 8곳의 전형도 3월에 나온다. 원서접수는 4월에 하며 학생부, 자기소개서, 영재성 평가, 과학캠프 등 단계별 전형이 7월까지 이어진다. 1학기 중간·기말고사 기간과 맞물려 진행되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워 준비하도록 한다. 7~9월 지난해 7월 중순 이틀간 원서신청을 받은 충북과학고처럼 접수기간이 2~3일로 짧은 과학고가 많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등 서류 양식은 학교 홈페이지에 나온다. 미리 확인하고 이에 맞춰 준비한다. 9~11월 민족사관고를.. 2017. 1. 29.
설날 연휴 유난히 고향집 겨울은 춥다.서울보다 평균 5'c는 낮을것 같다. 초겨울에도 입에서 김이 서려지고 한기가 느껴진다. 고향집 겨울은 유난히 춥다. 고향집에 겨울은 유난히 춥지만 고향으로 가는길은 마음이 따뜻해 진다. 실로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움이 있지만 내고향 홍천으로 가는길은 유난히 따뜻하다. 손발이 그렇고 마음이 그렇고 나는 고향집 가는길이 좋다. 그곳은 썩 따뜻하지 않아도 화장실이 건물박에 있어도 창문이 찬바람이 들어와도 방문이 따뜻하지 않아도 나는 그 집이 좋다. 2017. 1. 29.
겨울 겨울이 얼마나 오래될지 나는 알지 못한다. 방을 벗어나면 한기가 느껴진다. 고향집을 들어오면 얼음속의 집을 찾아간다. 2017. 1. 29.
Mission impossible 우리가 불가능함을 이야기할때 가능함보다 무엇이 어렵다 이야기 하는것이 나이가 들어가매 무언가 안되는 것에 대해 미리 보험을 들 요량이란 말인가? 우리는 무엇에 대해 안정적이라 함은 아무것도 안하고 현실에 완벽한 안전적인 것을 아무것도 안하지 않는것을!!! 우리는 불가능이란 것을 감지하면서 가능하면 아마츄어란 것을 아마츄어임을 우리는 불가능함에 대해 알지못할 컴플렉스와 그 컴플렉스에 대해 여전히 우리는 알지못한다. 그럼에도 우린 그 알지못함 ​ 2017. 1. 28.
청소기 ​ 매일매일 이애보다 친숙한게 있을까? 지 장속으로 모든 먼지와 나사못까지 또는 힘껏 모든 더러움을 자기스스로 먹는 살신공양의 덕까지 세상으로 배출치 아니로고 세상의 것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덕성가 우리는 당신을 이렇게 표혐해본다 대개는 세상으로 큰소리를 내지만 빨아들이며 대장의 큰 소리를 낸 당신은 노벨수상 후보 지혼자 소리없이 돌아다니는 놈도 있지만 만 당신이 좋다오 ! 그나마 자기소리도 없이 돌아다니면 넘 기계적이란 소리를 들으니 말이오!! 안타깝지만 안타깝지 않으려 하오! 2017. 1. 28.
명절 ​ 내일이면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의 제사음식으로 쓰여질것이다. 그리고 설연휴 우리의 주식으로 쓰여질것이다. 떡만두국으로 제사를 지내는것은 2017.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