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우리나라와 문화적인 형태가 비슷한지 모르겠다. 무한책임의 아버지 가족제도 구성원 아들들, 딸 결국은 별도의 그룹을 지켜내는 것은 딸이지 않는가? 이런 동양적인 가족제도의 영화를 일찌기 본적이 없다. 우리나라가 감독, 배우 그 많은 사람들이 왜 우리나라를 찾아 왔는지 영화산업의 대한 우리의 기여외에 다른 부분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어쩌면 우리의 가족제도를 그토록 닮게 스토리텔링으로 녹여낼 수 있었는지 의아하다. Orientalism에서 볼 수 있는 존경과 무한한 신뢰 가족이 그 신앙과 믿음의 근거라는 base를 이토록 사실에 가깝게 보여주는 영화는 없었다. 어쩌면 다인종 부족사회의 원형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지만 가족의 큰 뿌리는 엄청날 정도로 원시 부족사회에 가까울 만큼 상당한 그 원형과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