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우리의 식문화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중에 삼겹살을 먹는 문화란 것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소고기가 귀하던 시절에 좀 더 저렴한 식문화 형태로 삼겹살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먼저 돼지는 우리에게 고기, 기름, 모든 부속을 통해 단백질 섭취를 도왔을 뿐더러 가난한 우리에게 포만감을 주어서 우리가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칼로리와 영양을 제공했습니다. 돼지비개와 기름으로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고 지금은 과영양이야기 하지만 아마도 그때 만큼은 생존과 직결된 것이었다. 돼지 비개를 큼직하게 식빵처럼 구워서 상추랑 마늘을 한입 크게 물었을때 세상을 얻는 것 같은 포만감을 줄 수 있었을까? 그 포만감으로 자식을 위해 가족을 위해 때로는 개발 도상국 대한민국의 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