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이제는 폰케이스까지도 기념 사전예약 시스템을 진행하다니, 애플도 아니고 우리의 일상제품들을 이제는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돌리다니 우리는 왜 사전예약을 할까? 고급갈비집에서 기다린다는 것은 현대인에게 정말로 참기힘든 미덕인것 같다. 누군가를 기다리고 전화로 아니면 약속장소에서 우리의 짜투리 시간은 인생을 살면서 일부인데 완전히 소모성 시간으로 생각이 드는 것이다. 누군가의 설레이는 목소리를 듣기위해 줄을섰던 그 시간 편하지도 않은 그 시간에 바깥에서 줄을서서 나를 쳐다보는 것을 보며 통화를 했던 그 시간 그 기다림 그때 기다림은 사실 그 이상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토요명화를 보기위해 수많은 광고를 하나의 통과의례로 생각했던 그때 그 시간처럼 말이다. Speed는 모든것을 바꾸어 놓았다. 한편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