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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링마이벨 2025. 3.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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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CJ 계열사의 최근 매출(2023년 기준, 추정치)은 다음과 같습니다:

  • CJ제일제당: 약 30조 원
  • CJ대한통운: 약 13조 원
  • CJ ENM: 약 3.5조 원
  • CJ올리브영: 약 2.5조 원
  • CJ프레시웨이: 약 3조 원
  • CJ CGV: 약 1조 원

CJ CGV의 최근 3개년(2021~2023년) 매출액 및 경상이익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23년 사업보고서)

연도매출액 (억원)경상이익 (억원)
2023 1조 1,906억 150억
2022 1조 3,210억 -837억 (적자)
2021 7,499억 -2,206억 (적자)

※ 경상이익은 영업외수익과 비용을 포함한 기업의 실제 수익성을 나타내며, 2023년에 3년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CJ CGV가 다시 성장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회복하려면, 몇 가지 전략적인 방향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이후 관객 감소와 OTT의 부상 등 환경 변화 속에서 극장업의 재정의가 관건인데요, CGV가 살아날 수 있는 길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1. 극장의 "플랫폼화" – 경험 중심 공간으로 진화

  •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이 아니라, 공연, e스포츠, 팬미팅, 콘서트 생중계 등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확대
  • 실제로 CGV는 ‘씨네라이브러리, 씨네드쉐프’처럼 복합문화공간 실험을 이미 하고 있음

2. 프리미엄 전략 강화

  •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없을 땐 결국 공간과 서비스로 승부
  • VIP 전용관, 4DX, 스크린 X 같은 차별화된 상영 포맷 강화
  • 영화 관람 외에도 고급 F&B, 리클라이너 좌석, 프라이빗 관람 패키지 도입 등

3. 해외 시장 재정비

  • CGV는 터키(마르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 운영 중이나, 최근 수익성 악화
  • 수익성이 낮은 해외법인은 정리하거나 구조조정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국가 중심으로 리밸런싱

4. 콘텐츠 투자 & 공동 제작

  • 상영만 하는 시대는 끝. 직접 콘텐츠(영화, 드라마 등) 제작 및 배급 참여로 수익 다각화 필요
  • CJ ENM과의 시너지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밸류체인 통합 전략을 더 적극적으로

5. 데이터 기반 마케팅

  • CGV는 수백만 명의 회원 데이터를 보유 → 이를 활용한 정교한 타겟 마케팅, 관객 맞춤형 추천 시스템 구축
  • 예: 개인 맞춤 상영관 알림, 할인 쿠폰 자동 제공, 취향 기반 콘텐츠 큐레이션

6. OTT와의 공존 모델 개발

  • 경쟁이 아닌 상생 구조: OTT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공개하거나 프리미엄 상영 추진
  • 예: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일부 극장 개봉 사례처럼 협력 모델 강화
  • tving이 있는데 계열사 중에 tving과 cross media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 좀 막연하지만 말이다. 

필요하시면 위 전략 중 하나를 중심으로 더 깊이 분석해드릴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CGV가 OTT 시대에도 수익을 내는 방법” 같은 주제로요. 관심 가는 방향 있으실까요?

 

거대한 문화 조류인 private media추세랑 반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모바일이 불러온 그 거대한 흐름을 단지 디바이스의 이기인 대형스크린이라는 것으로 모든 것을 상쇄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 만약 요즘 불고 있는 스포츠의 직관트렌드를 들자면 한편으로는 집 나간 며느리처럼 다시 올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모바일의 반대급부가 그러한 트렌드를 만들지 않을까 싶다. 내가 cgv 사장이라면 쉽지 않을 듯하다. 지금 이러한 상황에 그런데 만약 같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그 대형스크린으로 볼 수 있게 한다면   그 무엇이 가능할까 싶다. 

 

**복합 영화공간(플랫폼화)**과 개인화 전략은 서로 다른 방향성을 가질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상충될 수도 있습니다.

1. 복합 영화공간 전략 – "공공성과 몰입"의 강화

특징:

  •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기는 공간
  • F&B, 전시, 굿즈샵, 공연장 등과 연계된 복합 문화 체험 제공
  • 사회적 경험을 강조하는 전략

장점:

  • 관람 그 이상의 경험 → 단가 상승
  • Z세대의 "인스타용 공간" 욕구 충족
  • 타깃이 비교적 명확한 기획 (연인, 가족, 친구 등 소그룹)

2. 개인화 전략 – "혼자" 즐기는 세밀한 맞춤 경험

특징:

  • 나의 취향에 맞는 영화 추천, 시간, 좌석, F&B 제공
  • 모바일 앱 기반의 비대면, 셀프 선택 중심
  • 데이터 기반 타겟팅, VIP 관람 등 프라이빗화 지향

장점:

  • 고객 충성도 강화
  • 재방문율 상승
  • OTT 사용자들을 일부 끌어올 수 있음

3. 상충 지점:

항목복합 공간 전략개인화 전략충돌 가능성
공간 활용 공유 중심 프라이빗 중심 운영 구조 충돌
마케팅 집단 대상 (SNS 바이럴) 1:1 마케팅 메시지 일관성 저하
비용 구조 고정비 ↑ (공간, 인력) 기술비 ↑ (데이터, 앱) 투자 우선순위 고민
콘텐츠 편성 트렌드/화제성 기반 취향 중심 큐레이션 편성 충돌 가능

4. 조화 가능성: "Dual Track 전략"

이 둘을 상충되는 개념으로만 보기보다, 공간과 디지털을 병렬적으로 전략화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도 있습니다:

  • 예)
    • 낮 시간대: 개인 관객 중심의 프라이빗 상영 + AI 기반 추천
    • 저녁/주말: 복합 문화공간 + 테마 이벤트 상영회
    • 고객 앱: "당신을 위한 오늘의 공간 제안" 같은 하이브리드 큐레이션요약하자면,

CGV가 이 두 전략을 충돌 없이 운영하려면, "시간대별 / 타깃별 이원 전략" + 디지털 UX 강화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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