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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희안한 카드이름 CB

by 링마이벨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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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발카드 : 이름 잘 만들었네! 씨발카드 씨발 욕하고 싶을때 기분 좋게 이카드로 계산하면서 여기 있어요! 씨발 가슴에 품은 사직서 처럼 지갑에 매일 두고 다니는 씨발카드

 

  • 사직서 카드: 매일 회사를 그만두는 기분으로 점심과 저녁을 먹으면 좋겠네요! 보기 싫은 놈 생각하면서 사직서 던지듯 카드 지불하다 대리만족 돼면 진짜 회사 그만두지 못할 수도 있겠네! 

이 카드의 타겟은 40~50대가 아니다. 아마도 20~30대 직장인 초년이거나 직장의 대리 미만의 사람들이 쓰는 카드일것이다. 타겟이 명확하다. 짜증나는 부장 피해 자기들끼리 사직서를 내는 마음으로 카드를 계산하고 면전에서 못한 씨발 이야기 하면서 계산할 수 있도록 배려를 카드회사가 한 것이다. 왠지 서글프기도 하네! 옜날 우리 선배들은 애들은 카드 쓰지도 못하게 하면서 그놈의 가오때문에 거덜났을텐데... 요즘은 후배들이 알아서 내기 좋것네! 참으로 이제는 직장생활도 많이 바뀌어 가는 구나! 어중간 할때는 거의 1/n로 계산하고 정확하게 카드로 내가 먹은 음식은 내 돈으로 지불하고 전체 먹은 것은 상식선에 있으면 전체 1/n로 계산하고 아니면 내것만 정확하게 계산들을 한다. 또래 문화를 저렇게 재미없고 보기에 살벌하게 만든 장본인은 다름아닌 부모들이다. 모든 아이들을 경쟁자로 설정했으니 이도 무리가 아닌듯 하다.경쟁의 구도에서 보면 다 경쟁자지! 참 재미없고 어처구니 없기도 하다. 결국 이러한 문화적 토댈 만든것은 다름아닌 우리니까? 안타깝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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