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ght in a landslide, no escape from reality 운명에 거대한 파도에 떠밀리듯 리얼리티에서 피할수 없어!
Open your eyes, look up to the skies and see 눈을 크게 떠 하늘을 봐
I'm just a poor boy, I need no sympathy 명우린 그냥 아무것도 없는 순수해 아이처럼 나는 어떤 동정심도 필요없어
Because I'm easy come, easy go, little high, little low 왜냐하면 나는 단지 이세상에 아무 이유없이 쉽게 왔다 쉽게 죽을 뿐이야! 쫌 높고 낮을뿐 이야
Any way the wind blows doesn't really matter to me, to me 문제될게 없어 나에게 문제 될건 없어
Put a gun against his head 그의 머리에 총을 대고
Pulled my trigger, now he's dead 방아쇠로 당겨 그가 죽었어! 그의 편견에서 벗어난 다는것은 그의 나이가 돼어서 알수있지!
Mama, life had just begun 마마 그러면서, 나의 삶이 시작됐어! 죽음에서 벗어나려 할 수록 아버지에서 벗어나려 할 수록 그러나, 존재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을때 그 존재감을 느낀단 말이지! 참으로 역설이지만 존재는 비존재에서 느낄수 있단 말이지!
But now I've gone and thrown it all away 지금 난 모든 것을 그 죽음마저 지나왔고 나의 존재마저도 버려봤어! 그리고, 나를 벗어나보려고 했어!
Mama, ooh, didn't mean to make you cry 마마 당신이 슬퍼하지 말았으면 해! 내 존재마저도 철저히 버려지겠지!
If I'm not back again this time tomorrow 명만약 낼 이시간에 나는 이자리로 돌아오지 않겠지!
Carry on, carry on as if nothing really matters 명운명이라는 내가 짊어지고 가야해 ! 마치 아무것도 문제 돼지 않는 것처럼
Too late, my time has come 너무늦었어 나도 이제는 사라지겠지!
Sends shivers down my spine, body's aching all the time 내 등판으로 곳곳이 삶의 파편들이 박히면서 나는 점차 사라지겠지
Goodbye, everybody, I've got to go 안녕 모두 나도 언젠가 가야한다.
Gotta leave you all behind and face the truth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을 등뒤로 남겨두고 진실에 똑바로 봐
Mama, ooh, I don't want to die 마마 나는 결고 죽고 싶지 않아여 그 모든것을 뒤로하고
I sometimes wish I'd never been born at all 나는 때때로 세상에 아예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했었지!
그시절에 자취방에 누런 담배가 찌들었던 아라베스크 무늬에 이 가사를 써놓았던 생각이 난다. is this real life? 무던히도 현실이 싫었던 것 같다. 자취방에서 그 추위와 그 더위와 그 배고팠던 그 시절에 queen 이었었지! 굽이 높은 구두와 skinny 한 바지와 의류들이 그 악세사리들 QUEEN은 이제 생각해보니 이 가사가 Nothing really matters./ easy come , easy go/ 들국화의 노래제목이기도 하고 metallica의 서정성 높은 제목이기도 하네 ! 나는 하여간 이노래를 들으며 나의 가장 민감한 사춘기를 견더냈던 것 같다. 하나의 노래가 나는 들국화를 너무 좋아하긴 하지만 하나의 노래는 bible같기도 하다. 누군가에게 흥을 주기도 하고 정신적인 버팀목과 그 가사는 하나의 삶의 지표처럼 아직까지 내 머리속에 있는 것 보면 노래하나가 삶에 끼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한 것 같다. 나는 이노래가 이것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고 보고 싶지만 혹시나 내 청소년 청년기의 무한한 상상력을 주었던 그 원천적인 힘이 달아날까봐 아니 달아날까봐 영화를 보기 두렵다. 누군가에게 물어보기도 싫고 누군가에게 나의 전부를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은데 이 제목만 생각해 봐도 눈을 감고 그 춥던 춘천의 골목골목을 헤집고 다니던 그 시절 나를 생각해 본다. CD음질도 아니 디지털의 음원이 아닌 카셋트 테이프를 통해 음반가게에서 녹음을 한 그 몇곡의 곡을 들으며 자취방에서 군용 3담매트리스에서 쪽 잠을 청하던 서럽고 또 넘 서러웠던 그 시절 말이다. 그 때마다 나에게 있던 신앙을 생각해 본다. 어머니, 들국화, 보헤미안 랩소디 그 거칠었지만 아주 견고한 내 신앙들을 지금 생각해보며 너무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