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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을의 벤치는

링마이벨 2018. 9. 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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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추루하고 외롭고 잊혀지기 쉽지 않았던가? 익숙한 저 의자에 잠시라도 머리를 기대고 앉았노라면 우리는 또 얼마나 우리를 낯설게 바라 보았을까? 삶이 잠시 앉었다가 일어서고 눕는것을 알았다면 얼마나 나의 삶에 책임지고 나는 의자에 앉아있기보다는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땀흘리게 살았을 것을 왜 진작 나는 알지 못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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