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갈량의 묘를 관우의 묘를 참 이상한 중국은 문화혁명후 모두 소실 됐는데 남의 지략을 숭상하고 남의 덕을 왜 그리 슝상했을까?
것도 남산에…

와룡묘(臥龍廟)는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정치가이자 군사 전략가인 제갈량(諸葛亮)을 모시는 사당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산5-6에 위치해 있습니다.  
‘와룡’은 제갈량의 호로, 그의 별칭인 ‘와룡선생’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 사당은 조선 후기 고종의 후궁이었던 엄상궁이 처음 세웠다는 설이 있으며, 1924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34년에 재건되었습니다.  
와룡묘 내부에는 약 2m 크기의 제갈량 석고상과 2.5m 높이의 관운장(관우) 석고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또한 대북·소북·종 등 의식용 악기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경내에는 단군묘, 제석전, 약사전, 삼성각, 요사, 문신각 등이 함께 있어, 중국 도교계 신령을 모시는 사당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토속신앙과 결합된 무속신앙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와룡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되며, 방문 시 내부 사진 촬영은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산 산책 중에 와룡묘를 방문하시면 제갈량과 관우의 석고상을 비롯한 다양한 전각들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