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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

by 링마이벨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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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중상봉
이런경우가 있겠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친구의 여자를 사랑했네 정도인가? 아님 어쩌다 마주친 그대인가? 우연히 누군가를 살면서 가장 어색한 순간에 만난다는 것 우리의 삶에서 비일 비재한 경우! 살면서 당황해 하는 경우 top ten 것도 외나무 다리!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피할경우 천길 낭떠러지 에두러 갈 수도 없는 하나의길 바로 한사람 가끔은 우연에 기대 보지만 우연이 너무 싫어지고 혐오 스러워 지는 때 그 순간 길은 외줄기…우연이 깊어 악연이 돼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우연보다는 악연이 반복될때 그때 일것이다. 길위에서 우연히 누군가를 봤을 때 그 우연히 너무 힘들고 어기지라 생각드는 경우 그 시간일 것이다.

제목을 보지않고 그림으로만 해석해 보자! 제목을 보는 순간 얼음땡이 돼버리니까? 길위에 처자 무대에는 안여자2분과 스님 1분의 3명으로 staff이 구성된다. 스님은 비구니일듯도 보이지만 아마도 개울가 옆에서 아마도 어떤 상처를 입은 분인지 모르지만 남편이 정계를 위해서 집을 나선지 몇해가 지났는지 아니면 남자의 바람기를 도저히 잠재울 수가 없고 그것을 용납할 용기도 생기지 않아 아마도 불교로 귀의해 생을 살아가는 사람처럼 보인다. 보리수 나무 앞인지 앙상한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커다란 밀집모자를 쓰고 외출나선 여인에게 자비를 구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아마도 자녀모습일 수 도 있을 것이다. 개울가 돌 무덤에서 길을 나선 여인은 두루마기에 보따리를 이고 어디론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일상에서 우리는 무언가를 어색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저 광주리에서 무엇을 꺼내 주려 하고 있는지! 광주리에서 파이자알약을 꺼내주는 것인가? 나이는 어림잡아 40대 중반인것 같은데 어림잡아 눈은 어제 숙취로 맛이 간것 같은데 ㅠㅠ 상쾌한 꺼내주는 것인가? 아니면 쑥차를 꺼내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앞에 있는 움집은 뭐했던 place였는지 모르겠구나! 계절은 11월후반 12월 겨울로 들어가는 입구 인것인가? 아니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초입에 입새에 싹이 돋는 것인지 모르겠다. 황량하네... 우리는 무엇으로 향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걸음을 재촉하면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돌무덤이 있는 것으로 봐서 이 장소는 나름 상서로움이 깃든 땅으로 보인다. 말을 탄 여인은 아무래도 제체높은 귀족일것이고 뒤에 시종은 베테랑으로 숙련된 맛이 느껴진다. 돌무덤이 있는것으로 보아서는 상서로운 느낌이 드는 사당이나 아니면 아무래도 인적이 아주 많지는 않은 한적한 길인듯 싶다. 그 한적함이 넘 좋게 느껴지는 또한 역간은 고즈넉한 산골길을 걸어가는 규수를 보는 듯 싶다. 소나무가 아주 울창하지 않은 것을 보아서는 보조도로 느낌이 나고 길옆 돌무덤에서 돌을 쌓는 아재는 등은 굽고 생활고로 얼굴에 밝은기운이 사라진듯하다. 시종의 왼쪽편에 있는 물건은 아마도 어디 친정집을 출입하는 선물을 들고 가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패물인가? 건너마을 본가에 생일을 맞은 아버지의 생일 선물인가? 느긋함이 있어보이고 여러 생각을 머리속에 가지고 있는채로 집으로 향하는 듯 하다.

옜낭 양반들이 이 산 숲속에서 장구, 아쟁을 갔다놓고 즉석에서 음악과 여흥을 즐기는 저 춤사위를 보면서 우리의 여흥은 언제 어디서도 멈춘적이 없구나! 이 즐거움을 얻기위해 모든것을 억눌른 적이 없다. 멈추어진 때도 없고 그것을 위해 다 소비가 돼어진 것 같다. 이러니 산속에서 음악을 즐기고 춤도추고 대단한 민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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