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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들

신성일

by 링마이벨 201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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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오히려 물어보고 싶다. 살면서 못해 본게 무언지 안해본게 무엇인지? 이렇게 삶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한인간으로 태어나서 우리가 해보는 삶의 역할들이 단역을 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정말로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다면적인 인물을 역할을 하는것을 보면서 실제 영화인의 한사람으로 태어나서 영화, tv, 정치인, 아빠, 이혼후 별거, 또 그많은 삶의 굴곡들을 한 인간으로서 소화해내기 매우 어려운 과정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 많은 역할들을 아주 훌륭히 모든 역할을 잘 해낸 사람에게는 그러한 연민의 정도 삶의 애환도 덜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각자의 삶을 가져가는 방식이 문제가 있다면 그 많은 문제들을 가장 잘 표현해 내고 피하지 않으면서 모든 비바람을 맞은 한 사람의 입장으로 보면 후자가 더욱더 인간적인 애정을 느끼고 오히려 연민의 정도 느끼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감정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이 바로 신성일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삶의 선배이자 여러가지 애증과 그 거친과정을 겪어오면서 한번도 굴하지 않았던 인물 말이다. 무성영화 이후에 더빙하는 오디오의 대표적인 그 느끼함에서 오는 영화인 그리고 한아버지로서 한 가장으로서 쉽지않았을 듯한 여러가지 과정과 더불어 나이가 들면서 여러가지 유혹에 노출되고 그 노출에 가장 맞선 한 인간이고 남자이자 아버지 야심가로서의 삶이 오늘 끝난것이다. 애도를 표한다. 하고싶었던 그 모든 역할과 그 여러가지 욕망들 그 바램들이 부지 하늘나라에서는 소화되기를 바란다. 참으로 한 생애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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