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

미안타 너의 부위를 이렇게 신체발부 수지부모인데 너의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을 이렇게 사진으로 올려놓고 그리고, 침까지 참아가며 이야기 하는 나를 이해하기 바란다. 사태란 말은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돼지의 앞,뒷다리에 있는 부위이다. 기름기가 매우 적어 생고기를 손으로 만져도 기름이 별로 묻어나지 않는다. 사태란 말은 살의 고기란말이 사태로 줄여부르기도 하고, 또는 쫄데기라고도 불리우며 그 말대로 식감이 굉장히 쫄깃한 것이 특징. 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쫄깃함을 넘어서 질긴 느낌도 난다. 수육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뭐하나 버리는것이 없구먼! 

일본은 육식을 금지하는 문화였기때문에 초기 육식에 관하여 이야기 할때도 기존의 사무라이 문화와 정반대의 이야기이므로 소고기를 덜 먹은것에 비하면 조선은 육식 즉 소고기를 즐겨하는 문화였다고 한다. 이규보의 시에서 드러나듯이도 그렇고 소고기는 민간에서 접하기 어려운 값비싼 음식이었음에 틀림없다. 중국문화에서 볼 수있듯이 주지육림이라는 말만보아도 그들이 육식이나 현재 음식을 섭취하는 문화가는데는 이견이 없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