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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돈돈돈

by 링마이벨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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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돈으로 살고있고 자존감을 부여해주고 막강한 사회적 힘을 지닌 돈을 맹렬히 비난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수도 있다. 만약 돈이 재능과 권력을 준다면 돈으로 우리가 살 수있는 것은 없다고 우리는 생각하게 된다.

돈이란 즉 삶이고 삶은 돈이다. 

아마도 돈이 얼마나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는 구지 말을 할 필요도 없을 듯하다. 촘촘하게 capitalism이란 어떤것일까? 자본은 우리에게 소비를 하게 해준다. 즉 소비를 통해 우리는 물질적인 만족감을 충족하는 동시에 우리의 살아있는 존재를 의식하게 하는 것이다. 왜냐면 우리는 알게 모르게 소비가 또는 소비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확인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우리 유교의 문화에서는 돈에대한 나쁘고 잘못된 시각임을 황금만능에 대한 중독과 그 습관은 아마도 개인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돈은 아마도 이제는 인격이 될것이고 돈은 모든것이자 모든 시작과 끝인 것이다. 

아버지가 가진 도덕이라는 것, 선, 양심이라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서 가치들이 붕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가치가 이제는 아들의 가치로 인식돼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은 비트코인 이나 가상화폐같은 미래가치들에 의해 사실은 현재세대들이 이해할 수 없는 가치들이 가치로 인식돼어 왔기 때문이다.  이제 무형의 가치라 이야기한 부분들이 실질적인 가치로 그 무형의 가치가 이제는 환금이 이루어져 실질적인 자산으로 완성돼는 단계가 된것이다. 그림이 하나의 JPEG파일의 인터넷 가상공간의 Cyber 머니가 실제 돈으로 환금이 돼는 것이다. 결국 가치체계의 커다란 변동이 온것이다. 물질적인 부란 부분 전통적으로 은행계좌 잔고의 돈이 부를 만들어진 것과는 대조로 그러나, 그 사이버상의 계좌잔고가 이제는 실제로 느껴질 수 있는 나이가 된것이다. 생활습관과 가치의 체계들이 붕괴속도가 빨라졌다. 코로나 이후 대면과 비대면의 대한 인식이 상당히 발전된 것이다. 그리고 저녁시간과 우리가 누리는 일상속의 인원들이 제한돼어진 것이다. 불가항력적으로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그 공간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사실 코로나를 거치면서 가장 피해아닌 피해를 많이 보는 이들중에 나는 중고교 대학생이 피해를 많이 보는 부류중의 한 부류다. 학교의 공동체 생활이 거의 무너졌고 실제로 물리적인 생활마저도 없어진 비대면으로 바뀐 것이다. 삶의 변화 방식이 달라져서 가뜩이나 사람을 만나고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이들의 피해는 실로 머리가 아플것 같다. 대학은 더욱더 기능위주의 훈련소로 변모해가고 있고 대학이 기능을 상실한 몇년으로 기억된다. 대학 본연 기능인 전인교육이란 단어는 전인이란 용어는 이제는 아마도 공룡시대 이전으로 보일것 같다. 가뜩이나 대학교육이 취직과 창구로 전락이 돼고 있는 상황이 JOB을 얻는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것으로 인식돼어서 더더욱 교육이라는 영역은 다른 부분으로 변화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보면 우리는 무한경쟁의 정가운데 들어가 있다. 학교도, 직장도 어머니들은 중고등학생의 대학진학을 위해 모든 가정의 시계, 재정, 시간을 집중하고 있고 대치동이라는 거대한 괴물을 만들어 버린것이다. 거대한 공룡의 도시 생기가 없는 도시로 의무감과 필연으로 해야함으로 무장된 모든 사람들의 도시 대치동에는 오늘도 밀물과 썰물이 그 작은 동네를 닳아 없어지게 한다. 이러한 무한경쟁은 결국 직장생활로까지 이어지고 직장도 하나의 스펙으로 하나의 지름길을 얻기위한 티켓을 얻기위해 낮과밤 지속돼어지고 있다. 경제적인 괴물을 기르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하나의 쟁기로 변화돼어지고 있는 것이다. 애초에 삶이란 부분에 대해서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리고 살수밖에 없게된다. 이러다 보니 우리의 삶의 목적과 방향이 돈이라는 부분으로 방향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제적 동물로의 변화는 아마도 우리가 하는 일거수 일투족 돈이라는 부분으로 삶이 규정지어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비트코인, 가상화폐에 너무 빠져있다고 집에 누가 만든 집이고, 누가 만든 가상화폐인지 모르겠다. 결국 하나의 트렌드는 여러가지 문화현상들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한 공간에서 그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어떤 연관성을 가지지 않는것은 하나도 없다. 결국 문화적 결과물이라 말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비대면의 생활은 더욱더 자본에 집중하고 자본에 귀속시키게 한다. 돈이라는것에 대해서 돈이라는 것의 결과와 돈이 가져오는 돈이 가져가는 돈이 만든 거대한 부분이고 거대한 괴물인것이다. 돈은 결국 흐른다. 그 흐르른 방향이 편의와 소유라는 방향으로 그리고 표집이라는 욕심으로 흘러가게 된다. 그 거대한 괴물은 뱀의 혓바닥을 하고 건물위로 인간의 삶과 인간의 방향을 흐리게 만들고 뿌옇게 만들게 한다.  욕심은 앞을 못보게 눈을 멀게한다. 뱡향성과 심지어 모든것을 비참하게 만들어버린다. 

"0" 이라는 숫자는 허무함과 허탈감을 모든것을 상실한 느낌을 주는 것이 현대병이다. 과거 "0"이 시작할 때 필요했던 그 철학적인 "0"이라는 부분이 하나의 폐허의 상징으로 다가가기 전까지 많은 시간이 지났고 디지털이 한 몫을 한것 같다. 결국 디지털이라는 이 편의주의의 틀은 내용물을 버린지 오래돼었고 이제는 하나의 뱀허물 로 전락하게 만들었다. 하나의 분비물로...

돈이라는 부분이 결국은 그러한 하나의 폐허로 전락하기란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애들을 욕하거나 비난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저 우리의 과실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허물이요 우리의 모습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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