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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ising/플랫폼

고품질 무료 ‘FAST’ 서비스 부상…“CTV 광고시장 주목해야”

by 링마이벨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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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행사인 인크로스가 CTV(Connected TV),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시장 대응을 위한 전략을 분석한 ‘스트리밍 시대의 새로운 광고 전략’ 리포트를 발간했다.  CTV는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TV, 게임 콘솔, IPTV 셋톱박스 등 여러 스마트 기기가 통합된 TV 서비스다. FAST는 별도의 가입 없이 편성된 프로그램 순서에 따라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의 TV채널로 스마트TV, PC, 스마트폰 등 특정 기기에 국한되지 않고 시청이 가능하다는 게 기존 선형 TV와의 차이점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기준 전세계 스마트TV 출하량이 전체 TV 출하량의 90%를 웃도는 가운데 글로벌 CTV 시장은 유료방송 요금이 비싸 이른바 ‘코드 커팅(Cord-cutting)’ 현상이 대세가 된 북미를 중심으로 활성화됐다.

* Linear Media는 사용자의 간섭이 최소화된 형태의 매체로 콘텐츠가 사용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재생되는 매체라면 사용자의 방해를 받지않고 한번 onair돼면 끝까지 지속되어 하나의 일직선상에 연결돼어 있기 때문에 선형이라고 판단되어진다. 영화관의 영화, 스포경기장의 LED 광고판, 옥외광고판등이 포함된다. 선형TV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있다. 2025년이후에는 아예 사라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음 



인크로스는 OTT서비스가 일상의 일부로 자리잡으며 콘텐츠 소비 수요가 증가한 한편 큰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하고자 하는 유저가 늘면서 CTV 이용이 확대됐다고 봤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CTV의 발전보다는 기기의 보급으로 인하여 FAST채널이 확장되는 것은 사실인것 같다. 이 가운데 다수 소비자가 OTT 구독료 부담을 호소하면서 고품질 무료 콘텐츠를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는 FAST가 차세대 미디어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지금의 시장이 불황과 경제적인 요소들이 가중으로 자리 잡는 다면 Free라는 시장은 더욱더 매력이 있는 시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CTV 시장이 이미 활성화된 해외의 경우 대형 사업자들이 앞다퉈 FAST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최대의 케이블 TV 사업자인 컴캐스트는 지난 5월 FAST 채널(Xumo)을 론칭하고 케이블TV, OTT, FAST를 묶은 ‘NOW TV’ 상품을 선보였다. 파라마운트, 로쿠 등 글로벌 OTT사업자 역시 FAST 사업 강화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확장으로 말미암아 글로벌 문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국 FAST 채널 수는 2022년 초 약 2,700개에서 동년 10월 약 3,700개 수준으로 37% 가량 증가했다. 국내 기업도 FAST 플랫폼을 출시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삼성TV플러스’와 ‘LG채널’을 출시하고 서비스 국가와 채널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FAST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뉴 아이디는 최근 북미에 FAST 플랫폼 ‘빈지 코리아’를 론칭했다.

* 한국 미디어 기업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 (NEW) 자회사 NEW ID 의 'BINGE Korea' 런칭은 미국 시청자들의 한국 콘텐츠 소비에 있어서 중추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NEW ID는 미국에서 선별된 비영어 및 비스페인어 FAST 채널의 선두 제공업체로서 FAST에서의 경험을 활용하여 한국 콘텐츠 전용 FAST 서비스를 최초로 만들고 있습니다. 'BINGE Korea'는 삼성, LG 스마트 TV, 아마존 파이어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로쿠, iOS, 안드로이드 TV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광범위한 도달범위는 더 많은 시청률을 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높여줍니다. 


[인크로스 보고서인용]
보고서는 국내에서도 주요 사업자를 중심으로 FAST 서비스가 확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삼성TV플러스는 상반기에 CJ ENM ‘뿅뿅 지구오락실’, ‘삼시세끼 어촌편5’, MBC ‘검법남녀2’, ‘심야괴담회’와 같은 인기 콘텐츠를 추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케이블TV 사업자 딜라이브에 FAST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KT알파는 지난달 21일 LG채널에 이어 삼성TV플러스에 신규 FAST 채널을 론칭했다. 보고서는 “광고와 콘텐츠를 결합한 무료 혹은 저가 서비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CTV 광고가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의 새로운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실시간 TV부터 VOD, FAST에 이르는 다양한 CTV 광고상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광고 솔루션의 중요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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