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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by 링마이벨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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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12년 1조7039억원에서 2017년 4조2563억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 글로벌 건기식 시장 규모도 연평균 7.3%씩 성장해 2017년 기준 1289억 달러(약 153조원)에 달한다. 이에 건기식 시장이 캐시카우 확보를 위한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종근당건강의 고속 성장은 바로 유산균 제품 ‘락토핏’의 폭발적인 인기 덕분이다. 종근당건강은 지난 2016년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출시하고, 이듬해인 2017년 제품 리뉴얼로 ‘락토핏’ 브랜드를 런칭했다. 2017년과 2018년 각각 392억원, 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덕분에 2초에 1통씩 판매되는 유산균이란 별칭도 얻었다. 업계에서는 락토핏의 성공 비결에 대해 ▲가격 경쟁력 ▲TV광고 등 마케팅 전략 ▲유통 채널 다양화 등 3박자가 맞아떨어졌다고 보고 있다. 

 

 

경남제약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레모나의 광고 모델로 기용해 ‘BTS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경남제약은 비타민과 일반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비타민군 46.3%, 태반의약품군 11.3%, 콜라겐군 11.5%, 기타 30.9%로 구성돼 있다. 주력 제품은 비타민C ‘레모나’다.  시장에서는 경남제약이 올해 ‘레모나’를 중심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BTS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뒤 레모나 제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월 판매량이 기존보다 3~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기 연구원은 “BTS 효과로 레모나 제품은 지난 1분기에만 7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며 “BTS의 계약기간이 2020년 말까지인 점을 감안할 때 올해 레모나 제품 매출액은 45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대형 건강보조식품업체 GNC 파산보호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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