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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y 링마이벨 201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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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세를 낭만의 시대로 볼 수도 있고 르네상스시대를 모든 문화가 부흥해 행복했을것이라는 상상은 철저히 그 시대를 살았던 대다수의 사람들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 시대를 평가하거나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저2010년대를 견디면서 얼마나 처절하고 얼마나 억울하고 창피한 일들로 그 시대가 대변돼어졌는지 다른 나라 이웃나라 사람들마저도 모르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역사가들이 들춰내는 불필요함말고 사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빵에 더 관심을 가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조맹부의 풍경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271년 마르코 폴로 일행이 베네치아에서 출항하는 모습을 그린 15세기 작품(그림 3).

이게 14세기 동일시대에 그린 두개의 그림인것이다. 하나는 너무나 여류롭고 하나는 분주하기도 하겠지만 상당히 역동적이기도 한 그림인 것이다. 한시대의 두개의 그림이 존재하듯 사상이나 문화도 이런식인 것이다. 두개 아니 세개이상의 여러 문화적 범주들이 충동하고 합쳐지고 다시 합쳐지고 하는 것이다. 문명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늕지 그 다양성은 시대와 종교 세대를 넘어서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이 내 어깨와 내 머리에 잇는 것처럼 말이다. 끊임없는 반복에 경이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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