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

들국화

by 링마이벨 2018. 6. 3.
반응형

들국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마도 1980년대였을 것이다. 장소는 춘천이었고 그때 처음으로 들국화를 접했었습니다. 아마도 그때는 야자다 여러가지로 어려울때라  행진과 그것만이 내세상이었어여! 그 노래는 그 암울한 그시절에 무척이나 위로를 해주던 노래였습니다. 전인권, 최성원, 주찬권, 허성욱 그때 그 이름 하나만 들어도 그당시 우리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던 때였을 겁니다. 우리가 위안받는 것중 가장 큰 것은 사람일겁니다. 행복을 주는 것은 사람, 그 사람과 연결된 사물, 노래하나 날씨하나등 여러가지 있을겁니다. 그런데 노래라는 것은 평생을 지속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대마를 하던 약물을 하던 어떤 인생의 희노애락 up&down을 거쳐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지내는 겁니다. 사람들 사물들 노래 우리는 평생 기억을 먹고살고있고 그 기억에 희망마저도 우리는 살고 있는 듯합니다. 들국화는 그러면서 불사조인것입니다. 내가 삶을 사는 동안 꾸준히 지속되고 행복해질 그러한 기억들입니다. 

사랑합니다. 그게 기억이든 과거든 미래든 행복은 지속되는걸 보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