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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라면으로 본 사회[라면]

by 링마이벨 2018.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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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전후 베이비부머시대의 빈곤과 가난 헐벗음이 얼마나 심하였을까? 온국민이 박정희의 산업화를 토대로 얼마나 현장에서 몸을 불사르며 일을 했을까? 우리의 아버지들이 전쟁에서 힘들며 끼니를 거르며 전장에서 포로로 또한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고 그 태어난 아이들의 끼니를 해결하느라 얼마나 숨가뻤을지는 안 봐도 상상이 된다. 그러한 때에 라면이었다면 얼마나 매력적이었을까? 처음 태어난 그때는 가격도 상당했을 것이고 1963년 일본의 영향 일본의 기술을 받아 출시됐으니 그렇게 싫어하던 일본이 모든 기술의 원조였다 생각한다.

파일:dkxTMpz.jpg

처음으로 상품 판매돼었을때 얼마나 우스웠을까? 그리고 얼마나 신기했을까? 과연 처음에는 음식으로 받아들여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라면이 얼마나 저항감이 컸을까? 밥을 짓고 음식을 만들고 국을 끓이고 하는 유교적인 문화권에서 라면을 그것도 슈퍼에서 파는 것을 사서 국물넣고 만들어서 주었을때 우리는 무엇을 했을까? 이것이 최초에는 tv광고도 아니고 신문을 통해서 광고를 나갓으니 신문광고가 주였을것이고 1950년대초 외국에서 수입해온 tv가 텔레비젼이 1956년 시작되었으며 19인치 진공관 흑백tv로 1966년부터 금성사에서 생산이 시작되었으니 사실상 라면광고는 신문광고가 main이었을 것이다. 결국 이러한 시절에 라면 광고는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라면이 변혁적으로 보였을 것이다. 삼양 대관령 목장이 이후가 돼는건지 잘은 모르겠다. 삼양라면이 최고의 시절이었던 것일 수 있다. 배고플때 삼양라면이 얼마나 맛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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