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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Place43

CHANGE 변화는 인간이 추구하는 기본적인 삶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어떤변화를 거치더라도 변하지 않는 하나의 진리 하나의 원칙 그 하나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변화가 돼는것을 꺼리는 마지막 그 하나의 것은 2019. 5. 31.
남해 서면에서 아마도 그해 봄에 우연히 남해에 오게 되었다. 상당히 오래된 기억들 아무것도 더이상 담을것도 한가지도 머리속에 남아있을 것이 없어서 걍 아무것도 없이 그냥 어둠속에서 밤하늘 밤바다를 보았던 기억들이 새로이 스멀스멀 떠올라 아무것도 남아있는 것이 없었던 사람들의 기억들이 어떤것도 이루어 놓은 것이 없는 아무것도 이룰것이 없이 이세상을 혹 하직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몹시도 일던 그해 그시작했던 날들이 보잘것 없는 삶처럼 느껴지는 아주 초라한 몸댕이를 이끌고 남해에서 어둠과 마주할 자신이 없었던 그 저녁 남해의 어느 펜션에서 일찌기 삼겹살로 몸을 지탱하지도 못할 정도의 포만감으로 억지로 꺽꺽 대며 억지소화를 만들어 내며 저녁바다에 의지하며 밤을 미끄러져 나가는 고깃배모냥 검은 어둠속을 미끄러지듯이 나간다... 2019. 5. 5.
논쟁 다들 평화로운 유토피아에서 일하고 싶지 않으면 우리가 서로 이견이 없다면 좋은 업무 결과를 만들지 못합니다. 생각의 다양성을 갖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각의 다양성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견을 드러내는 것은 분명히 고통이 발생한다. 고통이 따르지만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다. 회의에서 사람들이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다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우리의 방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당신의 아이디어와 다른 아이디어를 경쟁할 수 있다. 논쟁은 당신은 당신의 논리를 보다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 의견중 가장 설득력 있는것과 싸워서 자신의 논리를 계발해야 합니다. 당신의 독선적인 면모를 부정하는 대신 잘 통제하여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편견과 독단 고집은 보다 나은 아이디어를 만드는데 연료가 됩니다.. 2018. 9. 29.
잡념 생각에 무게가 있다면 잡념은 무게가 얼마나 나올까? 2Kg 4kg 100g 생각에는 무게가 있다. 만약 우리가 산에 오를때 생각이 많으면 산 오르기가 무념할때 보다도 더 무겁게 느껴지고 더디게 생각돼는 것은 아닐까 한다. 참으로 생각이 삶을 관통하여 생길때 소나무가 바위를 뚫고 나오는 것 처럼 우리는 어떻게 견딜 수 있단 말인가? 잡념은 뫼비우스의 띄처럼 느껴진다. 생각에 생각을 물고 흡사 내가 더운 여름날 느끼는 열대야의 불면같기도 허다. 불쾌하고 덥고 유익하지도 않으면서 꼬리에 꼬리로 부정은 더욱더 큰 부정으로 흡사 산등성이에서 내려오는 커다란 눈 덩이처럼 붙고 또 붙고 커진다. 참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불편하고 어려운것을 주는 것 말이다. 201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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