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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Place

하회 양진당

by 링마이벨 201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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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물도 많고 물이 굽이쳐 흐르는 안동의 정서적인 느낌은 무어라 할 수있을까? 

하회마을

유난히 하회탈이 그 웃음과 해학 골계미를 가진 동네에서 희극적인 저 mask란 무엇인지? 그 억눌리고 양반사회에 눌린 일반서민의 삶을 그러한 mask를 통해 표현했다는 것은 어지간히 안동이 상당히 폐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동네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 동네에서 우리는 웃음과 해학을 표현했다는 것은 어찌보면 그러한 사회를 통렬히 비판하고 오히려 좀더 여유로운 삶을 향유하지 않았나 싶다. 이러한 해학이 없었다면 그야말로 지옥이 아닐 수 없지 않은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로다. 어쩠거나 지금은 

하회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기쁜우리 두터미 창호사범 생일엠티 14.에필로그 (마지막회) 번호 : 15355 날짜 : 2006-09-21 작성자 : 운영자

하회 양진당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회 양진당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안채와 사랑채를 통해 각기 병렬식 구조라 보아야 하나 각자 온돌방 마루방, 부엌을 가지고 각자 시종을 같이 거느린 상황이라고 보면된다. 상속시까지도 오히려 생존시에도 사후까지도 같은 지위와 존중방식으로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양진당은 조선시대 윤리관에 맞으면서도 기능성을 도모한 아주 독특한 평면구성을 보여 주고 있다. 각자 서로의 존중방식으로 서로를 배려한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는 효로서 함축될 수 있다. 조선시대는 가족보다는 가문 중심이며 부자는 유친하면서도 장유유서가 존재할수 밖에 없었다. 

고택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영국식 대저택에서 보는 우람하고 성같은 존재라면 우리의 고택은 범랑에서 매끈하지만 바로 방금전에 음식이 나왔던 그릇이 질비한 그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사고가 잘드러나있는 것 같다. 고택이라는 것이 그래서 지금도 누군가 살고있고 힘들지만 누군가 계속 거주하는 그런 느낌과 정감이 살아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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