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31 가을비 가을비는 이중 인격자다. 여름을 아쉬워 하는듯 하는척하면서 가을을 빨리오라고 눈물짓는 이별의 의미인지 환영의 의미인지 모르는 그래서 가을은 이중 인격자다. 온갖 위선과 거짓을 떨구고 자의식을 발동하는것 같지만 넘 오히려 안돼 보일뿐 햇빛이 창에 부딪혀 어디부터가 창인지 어디부터가 밖인지 알수가 없다. 그저 느낄뿐이다. 가을이 그리 정직하지 않다는 것을 오늘 그가 이야기 한다. 너나 잘하라고 ... 2017.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