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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by 링마이벨 2018.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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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생각해 보면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것은 그것도 삶의 영역이 다른 누군가를 기억하기 위해 쓰였다는 것은 철저히 산자의 편의주의 였을지 모른다. 살아가면서 생활하면서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것은 부모를 연인을 아니면 타인을 기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을 듯하다. 곱게 음식을 차려서 이제는 현실에서 잘 먹지도 않은 그러한 음식이라고 판단이 들수도 있지만 철저하게 망자가 좋아했던 음식 그사람이 좋아했던 음식을 곱게 차려놓고 그 사람을 기억하기란 쉽지 않을듯 하다. 몇천년을 흘러가면서 이 기억하기는 이제는 완전 의식화 되었기 때문이었다. 형식이 본질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시작했던것이 이제는 뒤돌아 볼 필요도 없이 형식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사랑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랑을 기억하는 방법 만약 그 사랑이 대단했다고 그 사랑이 위대했다고 우리가 기억할 수 있을까요? 어떤사랑이 better 사랑이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었을까요? 사랑은 내가 사랑을 할때 가장 위대한 것이고 가장 소중한 것일 겁니다. 사랑이 소중한것은 내가 애절하고 내가 애닮기 
땨문입니다. 결국 무엇을 기억한다는 것은 오히려 지금의 현실을 더 소중하게 하려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우리가 제사에 대한 형식에 닮는 본질이며 우리가 사랑을 대하는 기억에 대한 소중함이라 생각합니다. 


사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바로 이러한 것이 사진에 대한 우리의 소회입니다. 사진에 대한 사진을 바라보는 기억에 대한 소회입니다. 나는 빛바랜 아버지의 사진아래에서 아버지의 그때 기분 그때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사진을 바라보며 그때의 아버지가 느꼈던 기분 그 사랑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랑이란 어떤 형식도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생각하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를 기억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제사도, 한장의 사진도, 남아있는 편지 한장도 그 사물이 사물자체로의 의미가 아닌 누군가를 기억시키고 누군가를 회상시킨다면 바로 그게 기억이고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인물사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한장의 사진을 보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결국 기억이란 꾸준한 투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존재합니다. 커졌다 작아졌다 좋았다 싫어졌다. 이세상에 한결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기억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그 존재하는 기억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변덕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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