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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목욕탕

by 링마이벨 201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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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목욕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너무나 신변잡기적이고 너무나 세세한 소설이다. 너무나 세세하고 좋은 소설인데 일본인의 피에는 권선징악이 아니 끝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는 것 같다. 너무나 끝이 좋아 부담스러운 사람들 그것이 일본사람이 아닌가 싶다. 그러기에 황혼이혼을 할 수 있는 사람들 너무나도 고생하고 너무나도 끝이 좋아서 실사에서는 끝에 참다 못해 이혼하는 사람들 그것이 일본사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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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삶에는 죽음마저도 상당히 미화가 돼고 있다. 이런 미화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동시키는가는 중요치 않다. 이들의 죽음의 행사인 할복시 기다렸다가 죽음을 종결하는 의식마저도 얼마나 그들이 죽음을 바라보는 허와실이 동시에 존재함을 볼 수있다. 목욕물을 데워서 어머니의 시신을 목욕물을 데우는데 화장하고 그 뜨거운 물에 가족이 전체적으로 목욕을 하는 문화는 우리가 상상하기에는 많은 문제가 있지만 여러가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상식적이지도 않고 그들의 죽음을 뭔가 의미있게 해석해 보려는 아니면 죽음을 대하는 사고들이 잘 녹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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