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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연애

by 링마이벨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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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신조어는 알 수가 없다. 알고 싶지도 않지만 모르면 불편할 수도 있다. 일상 소통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썸을 이야기 할때 썸이란 관심있는 이성에 대하여 묘하게 느끼는 사랑의 전선인 것이다. 썸이랑 직접적 연애 당사자라면 유사연애는 유사라는 말처럼 딱히 애정 행각을 벌이지 않지만 사귀는 것처럼 보이는 즉 유사 연애를 구분 짓는 척도는 개연성 있고 언제나 올라올 수 있는 언제나 불타오를 수 있는 휘발성을 가지고 있고 증폭 될 수 있는 사이다. 어떻게 보면 애정 전 단계 원래는 사랑과 우정사이인가? 아니면 친숙함에서 사랑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인 것인가? 썸은 애정행각 이지만 유사연애는 의심을 갖지만 머음을 드러내지 않는 거절의 두려움을 가진 조심스러운 살얼음 관계인것이다. 썸전과 썸후의 전후 과정은 사랑이 아닌가? 우리는 원래 이 모든 관계를 통틀어 사랑이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그 사랑의 결실이 이루어 지지 않는 것 그것을 혹시 썸이라 하고 그 이후를 사랑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아마도 상처 받기 싫어서 나름 그 영역을 두개로 분리 한 것같다. 남북사이에 비 무장지대로 말이다. 그런데 비무장지대는 우리의 국토인 것이다. 땅도 연결돼어 있고 단순히 정치적 중립지대 인것이다. 우리의 연애의 중립지대로 설정하는 것이다. 

썸은 연애 가능성이 있는 사이지만 유사 연애는 절대 사귈 가능성이 없는 대상과 연인처럼 구는 것. 즉 사귈 순 없지만 연애하는 사이를 뜻한다. 연인이 있다면 바람 피우는 거 아냐? 라고 물을 수 있지만, 딱히 연인 사이에 꼬투리를 잡기는 애매한 행동들을 하는 것이 바로 유사 연애에 해당한다. 유사라는 말은 사실 상당히 negative한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어찌보면 유사라는 말은 이미 부정적인 결과를 내포한 표현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참 애매하죠! 내가 볼때는 한발 들여놓다가 관계 전체가 물거품이 될 구 있기에 감정조절응 하며 마치 쿨한 사이처럼 지내는 것이다. 쿨한 것이 칭송받고 치질함이 최악의 평가로 여겨 지기 때문이다.

일예로 키스를 한다거나 포옹을 하는 등 직접적 스킨십이 배제돼 있지만 같이 다니고 영화도 보고 친구라는 포장아래 카톡과 인스타 하는 사이 옷도 사러가고 여자친구 남친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지만 주위에서 제 여자 또는 남자칭구 있어 하게하고 편하게 유유자적하게 냅두라는 것인것 같다. 연인은 아니지만 그래야 주위에서 찝적 거리지 않고 아하 보험인 것이다. 사랑만큼 자연스런 감정이 있을까? 억지로 아니면 시나리오가 있지도 않고 집착, 자연스러움, 애증, 갈등, 다툼, 질투, 억울함등 이러한 모든 감정이 우리의 사랑을 결정 짓고 이러한 다양한 반응을 가지고 밀로 당기다 보니 우리가 흔희 밀당이라고 표현하게 돼는 것이다. 이러한 감정을 즐길 자세가 돼려면 아마도 많은 부분 서로 여러가지 단계를 통해서 서로의 감정을 공휴하게 돼는 것이다. 

유사연애는 맛집개념으로 줄서게 만들어 기다림만큼 그 보상심리로 더욱더 맛있는 음식을 먹도록 사전 마음가짐을 만들어 주는데 다른 한편으로 사람들이 없는 빈 식당은 왠지 들어갈 엄두가 없게 만드는 것처럼 목적을 가지고 편하게 기다리는 것이다. 구지 기다림 없이 줄없는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지만 기다림은 항상 의지와 열정을 동반하며 목적의식을 갖도록 해준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모두 맛집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 와중에 탐색하고 기다리고 기다려서 같이 음식을 먹으면서 그 즐거움을 공유한다는 것은 삶의 커다란 유희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한편으로 어떤 관계에서 감정의 balancing 내가 더 무겁고 니가 가볍다라든가 아니면 내가 너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하다라거나 우리의 감정을 저울질 하고 그 용량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사랑의 마음이 기본 touching이고 하고 싶은 마음, 같이 있고, 같이라는 그 무게의 무게추를 너무 높히면 아마도 이 부분의 시간의 질량으로 더 무겁고 더 오래 라는 가치를 공유하려 할 것이며 바로 집착이 커져갈 것이다. 유사연애는 조금도 손해 안보려는 감정적 회피 두려움의 자기 보호색으로 보인다. 현재 시간을 같이 때울 수 있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장차 어떤 관계가 될지 모르는 감정적 사랑의 대타인것이다. 외로워 보이지 않는 것, 주위에 항상 누군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 철저히 나를 나만을 지극히 살처받고 외부로 내 자신이 홀딱 드러나지 않는 일상의 손실보험이라고나 할까?
그러다 보니. 아 생각났다. 그래서 cafe에 커피타임이 필요하지! 보여주고 옆에두고 말하지 않고 몇시간을 sns로 즐길수 있는 사이 대화 필요없고 촌스럽게 집착하지 않아도 돼는 사이 차와 커피가 중요한 덕목이 죌 구밖에 없을 듯 하다
대화 내용으로는 깊은 관계가 아니고 필요성 편의적이다 보니 뜬금없이 이것저것 대화가 왜냐하면 재밌어야 하니까 재미가 최고의 덕목이 될수벆에 없다. 오래 커피숖에 있어야 하니...
끊임없이 주위 사람들 회사에 모든 가능성 있는 그 모든 사람들과 관계를 지향한다.
남의 사생활 다른이성도ㅠ많이 들여다보고 그들의 관계, 이력을 조사한다. 왜 그도 나처럼 언제나 퍽날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골을 알기 때문이다.

상처받지 않고 상처받기 싫어하는 고조의 심리가 깔려있다. 거절당해 보지 않고 프로포즈에 대해 불안해하는 요즘의 세태가 반영돼 있는 것같이 보여서 많이 아쉽다. 진정한 시랑이 멀어지는 것 같아 두려움이 그 두려움을 보여주기 싫어하고 상처를 받기 싫어하다보니 사랑의 변종이 생기는 것 보이는 것 보여주는 것이 전부인 세상 슬퍼도 슬퍼보이지 않게. 남친이 앖어도 있는 것처럼, 나 혼자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은 틀림없지만 감정도 사랑도 운명도 fake 그러나, 삶은 한번이다. 돌아올수도 돌릴수도 오로시 자신만이 주인이거 지금이 그 삶의 중심이란것을 생각하며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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