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침운동

by 링마이벨 2022. 8. 16.
반응형

그동안 미뤄 왔던 운동을 해본다.
허벅지, 가슴, 어깨, 복근, 걷기 어느것 하나 작은 무게에 몹시 민감해 하고 힘들어한다. 근육이 힘들어 하기존에 뇌가 얼마나 민첩한지 그만두라고속삭인다. 그만해 이제와 그냥 살어 지금까지 잘 살다가 왜 몸을 학대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한다. 무게들이 넘 새롭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한다.
아 내가 몸을 넘 방치했다는 생각이들고 게으른 삶의 패턴이 재앙으로 돌아오기전 시작하기를 잘했다 생각한다. 세상에 공짜로 떠 먹여주는 것은 하나도 없다. 내몸조차도 쓰고 아껴준 것에 보답을 해준다. 아프지 않고 건강할 수 있도록 살아갈 수 있도록 말이다. 내 뇌는 넘 명석하고 게으르다. 그게 나이겠지만 난 오늘을 넘 탸평하게 산다. 욕심은 많은데 많은 걸 포기해 살고 있는 것인가? 아침이 오면 눈을 뜨고 아무렇치도 않게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선다. 무거운 쇳덩어리들에 질리다가 이 쇳덩이속에서 나의 루틴을 만들어 내겠다 다짐한다. 또 하면 충분히 살만하다. set set 돼지고기 부위도 아니고 하나 하나 만들어 나간다. 이내 이내 곧 이것도 익숙해질때가 있겠지 하면서...우리의 몸이 얼마나 치밀하고 잘 연결돼 있는지 보게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