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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굴곡

by 링마이벨 2017.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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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새벽에 문득 모기로 잠을 설치다 드디어 일어났다. 그를 잡으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신경쓰여서 드디어 잡기로 한참을 찾다가 창가에 있는 모기를 과다한 volt로 감전시켜서 사살했다. 그가 창밖을 본것인지 창밖으로 나갈려고 한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지도 내가 추격을 시작했을때는 공포스럽고 당황스러웠겠지만 일단은... 새벽에 tennis를 칠것도 아니지만 새벽운동 특히 내가 전임대통령 누구처럼 테니스를 즐겨 치는것도 아니지만 나는 모든것이 너무도 싫었던 것이다. 그의 날개짓은 유난히 공기의 소음을 유발한다. 공기속에서 빠른속도를 내려하니 turbo소리가 나는것 같다. 나는 이 공기의 진동음이 너무 싫다. 그의 생김새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그 공기의 유영하는 소리가 싫다는 것이다. 그의 날개는 유난히 나비의 부드러운 유영하는 날개와는 틀리게 빠른속도를 제공하지만 그의 투명하게 얇은 날개가 싫다. 모기는 나를 너무 귀찮게 한다. 같이 살 수 없는 놈이다. 조금만 덜 물고 덜 소리내면 같이 잘 살 수도 있는데 언제 집안으로 들어와 불편한 동거를 하는 주제에 꼭 새벽에 나를 피곤하게 한다. 나쁜놈 너와의 동거는 어렵다. 쟈식 ~~~~~ 쫌 인간적으로 살아도 될텐데 너는 참어주기가 힘들어! 거기다 피는 왜 빨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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