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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by 링마이벨 201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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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수건인지 걸레인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얼굴을 닦으니 수건이요 내 손으로 들고다니니 수건이다. 발로 밟지 않고 손으로 가져가니 수건이요 얼굴을 닦으니 수건이다. 나는 애써 이 면의 용도를 수건이라 하며 내 얼굴을 닦으미 말이다. 나는 지금 내몸을 닦으러 간다. 어제의 숙취와 잔제를 티끌을 지우려 나는 못욕탕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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