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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나는?

by 링마이벨 2017.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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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제의 나가 아니고 오늘의 나는 분명히 내일의 나는 아닐것이다. 나는 끊임없이 변화하려 하지만 나는 작년의 나와 제작년의 나와 크게 다르지 않고 매번 서두르지 않는 성격을 가진것으로 보아 5년전의 나와 2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어제 먹은 닭도리탕이 내몸속에 남아 있다가 아침쯤에 다 보낸것 같다. 그러면, 음식은 원래 닭에서 부분으로 나뉘어지고 다시 다른 소스와 섞여 내 몸속으로 들어갔다가 몸 밖으로 나가 결국은 내몸은 하나의 플랫폼 역할을 한 것이다.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들어왔다 나간 부분으로 거쳐간 이정표 지하철 역할을 한것이다. 나는 결국의 어제의 나와 똑같은 것인가? 그러면 과연 아침에 햇빛에 내 그림자와 저녁에 비친 나의 그림자 길이는 분명히 틀린데 그림자가 다르다고 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시간도 나를 이렇게 담았다 내놓는 것일까? 우리는 어떤 지점 어떤 면에서 만나는 것인가? 의식도 이렇게 전화하는 것인가? 내가 어제 느꼈던 한기와 내가 작년에 느꼈던 한기가 다를까? 내가 술먹고 기억나던 청년시절에 모습이 청년시절의 모습과 동일한 모습과 어떻게 같은 것인가? 나의 오늘은 내일과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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