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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logical

공간

by 링마이벨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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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간이라하면 우주의 넓이 우주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공간이란 협소하나 넓으나 모든 공간의 대명사인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장소, 숨쉬는 장소, 내가 걸어갈때 느끼는 내 공간, 내가 살면서 만족하는 공간은 몇평일까? 이 넓은 우주 세계 한국 서울 이 공간 지금 내가 앉아있는 0.2평 이 공간으로 내가 지구의 중력을 느끼고 내가 발을 딛고있는 이 공간 그런데, 나는 왜 욕심을 부릴까? 왜 취기오린 낯으로 세상을 살고있을까? 만족이란 어떤 것일까? 서있거나 누워 있거나 슬프거나 기쁘거나한 이 공간 이 한평도 안되는 존재에 욕심이 어마뭇하지! 그러니 영웅이란 그가 세상을 품는 존재니 얼마나 그러한 존재에 햇빛을 쬐고 있다. 편치도 싫지도 않은 그러한 존재 말이다. 나는 0.2평도 안돼는 존재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지구를 삼켜버릴듯한 욕심과 우주의 생각과 걱정을 가진 한 낱 인간에 불과하지만 나는 그러한 인간임이 너무 자랑스럽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또한 요즘처럼 공간이 자본과 결합하여 천태를 만들었던 때도 없었다. 요즘의 부르조아 공간은 아마도 넓고 자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는 공간들이 모두 부의 공간으로 대접받고 있다. 천장은 높고 창은 자연을 볼 수있고 느낄수 있어야 하며 마당이 넓어서 모든 활동을 제약받지 않고 놀수 있는 그러한 장소 그 장소의 삶인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정서적으로 느끼는 편안함은 나만의 공간 즉 제한된 장소 어떤 활동도 어떤 사유도 간섭받지 않은 장소 그 비밀의 장소를 우리는 모두 가져야 한다. 집에서든지 회사이던지 말이다. 그 공간은 아마도 활동성이 보장된 넓은 장소인 것이다. 커피를 마시다 문득 그런 장소에 대해서 나는 그러한 장소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자유롭고 사고가 나비처럼 날아다닐 수 있는 그런 장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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